본문 바로가기

장철한 공준 주연 산하령 山河令 Word of Honor

by 바게리미 2025. 2. 22.
반응형

산하령 山河令  Word of Honor

◆ 편성부작 : 중국드라마 선협 로맨스 가족 유쿠 중화TV 40부작

◆ 연출감독 : 성지초(成志超) 마화간(马华干) 이굉우(李宏宇)

◆ 극본작가 : 소초(小初) - 원작 Priest 소설 《천애객》

◆ 출연배우 : 장철한 공준 저우예 마문원 이대곤 위철명 손희륜

◆ 인물소개 : 산하령인물소개 산하령등장인물 산하령주연 산하령조연 산하령출연

 

주자서 역 장철한

천창의 창립자이자 전 수령. 천창을 떠나기 위해 스스로 칠규삼추정을 행한다. 이로 인해 칠규삼추정의 독이 서서히 몸에 퍼져 오감이 퇴화하고 무공을 잃어 결국에는 사지를 움직일 수도 없는 폐인이 되어 3년 안에 죽게 될 운명에 처해졌다. 또한 자시가 되면 경맥을 찢는 듯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주자서는 칠규삼추정을 행하는 또 다른 방법을 알고 있었다. 못 7개를 한 번에 박는 기존 방법의 경우 무공과 오감을 잃은 채로 폐인이 되어 3년 안에 죽지만, 3개월 간격으로 못을 박게 되면 3년 안에 죽는 것은 동일하지만 무공을 5할 정도 남겨둘 수 있고 오감도 서서히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그는 6개의 못을 스스로 박았고, 이제 마지막 못만 남겨뒀다며 진왕을 찾아간다. 진왕이 허락한다면 천창을 떠나 폐인으로 살 것이라고 말한다. 진왕은 어쩔 수 없이 허락하고, 주자서는 누구도 자신을 알아볼 수 없도록 역용술로 변장을 하게 된다.

원래 죽기 전 3년 동안 유유자적할 계획이었지만, 길에서 만난 장성령의 호의로 잠시 쉬어가려 들른 경호파가 그날 밤 귀곡의 급습을 받아 몰락해버리면서 본의 아니게 유리갑을 둘러싼 강호 다툼에 휘말리게 된다. 연검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평소에는 휘어서 허리에 감고 다닌다. 술을 무척 좋아한다. 사계산장의 5대장주.

 

온객행 역 공준

귀곡의 곡주. 심복 고상을 데리고 다닌다. 우연히 만난 주자서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를 끈질기게 스토킹한다. 도난당한 유리갑 조각을 찾아오라는 명목으로 십대 악귀를 풀고, 다른 한편으로는 가짜 유리갑의 복제품을 퍼뜨려 강호를 혼란에 빠뜨린다. 흰색 부채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언변이 화려하고 문헌을 자주 인용한다.

 

고상 역 저우예

귀곡 내에서 불리는 호칭은 자살(紫煞). 애칭은 아상. 명목상 온객행의 몸종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업어 키운 여동생에 가깝다. 청풍검파의 조위녕과 연인 관계가 된다. 채찍과 단검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조위녕 역 마문원

청풍검파의 제자. 고상과 사랑하는 사이인 인물.

 

엽백의 역 황유명

장명산 검선. 불로불사하는 전설의 무공 '육합심법'을 수련한 세계관 최강자이다. 다만 무공의 특성상 추운 곳에서 수련하며 눈과 얼음만 먹어야 해서, 하산하여 드라마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뒤부터는 맛난 음식을 찾아다닌다.

장청과 친구.

 

칠야 역 위철명

주자서의 오랜 친구. 이름은 경북연이다.

 

장성령 역 손희륜

장옥삼의 막내 아들. 주자서의 제자. 위에 형이 둘 있다. 아버지와 형들에 비해 재능도 출중하지 않고 유약하다는 평판이지만 심지가 굳고 선하다.

사계산장의 6대 직계제자.

 

조경 역 왕약린

태호파의 장문. 갈왕의 의부.

 

대무 역 범진위

주자서의 오랜 친구. 의술에 능하다.

 

◆ 인물관계 : 산하령인물관계도 산하령인물관계 산하령관계도

 

◆ 내용소개 : 진왕의 직속 암살 조직 '천창'의 수령 주자서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충성으로 주군을 모시며 주군의 명령이라면 함께 수학하던 동문들의 목숨도 주저 없이 빼앗는 냉혹한 인간이 되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료들을 모두 죽이며 살아온 날들에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깨닫고 주자서는 '천창'을 떠나고자 마음먹는다.

◆ 회차정보 : 산하령에피소드 산하령줄거리 산하령내용소개 산하령회차정보 산하령회차줄거리 산하령예고편 산하령미리보기 산하령결말

 

1회 : 20년 전 대마두 용현이 죽고, 사람을 천하무적으로 만들어 줄 비급을 보관하고 있는 무고만이 세상에 남게 된다. 진왕과 귀곡을 포함한 수많은 강호 세력은 무고를 열 수 있는 유리갑을 찾아 나선다. 한편, 진왕의 살수 조직 '천창'의 수령 주자서는 자신의 형제들을 모두 잃게 되자 천창을 떠나 얼굴과 이름을 바꾼 채 거지로 살아가는데...

2회 : '주서'라는 이름으로 거지 행세를 하며 살아가던 주자서 앞에 갑자기 나타난 온객행은 계속 주자서를 주시하며 따라다닌다. 강남 일대에는 유리갑의 행방을 암시하는 기이한 동요가 퍼지고 진왕의 귀에까지 들어간다. 한편, 경호산장 막내아들 장성령의 명첩을 받고 경호산장에서 묵게 된 주자서는 귀면을 쓴 자들의 공격으로 경호산장이 몰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는데...

3회 : 주자서가 역용술을 썼단 걸 확신한 온객행은 주자서의 본모습을 보려 하지만, 매번 실패로 돌아간다. 한편, 심신은 개방의 장로 황학을 통해 경호파를 멸문한 것이 귀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주자서는 온객행을 떼어내려 하지만 온객행은 끈질기게 주자서와 장성령을 따라붙는다. 개방은 오호맹을 도와 경호파의 유일한 생존자인 장성령을 찾아 나서는데...

4회 : 주자서는 장성령을 데려가려는 개방과 홀로 싸우게 되고 온객행은 주자서의 패검을 보기 위해 일부러 한걸음 물러나 도와주지 않는다. 장성령은 주자서에게 자신을 제자로 거두어달라고 하지만 주자서는 장성령과 그의 인연은 조경부에서 끝날 것이라며 단호하게 거절하는데...

5회 : 장성령을 무사히 태호파 조경에게 인계한 주자서와 온객행은 태백산장에 하루 머무르기로 한다. 그날 밤, 태백산장 정문에서 태산파의 장문 오래자의 시신이 발견되고 어수선한 틈을 타 누군가 조경의 유리갑을 훔쳐 달아난다. 주자서는 오호맹 소속인 태호파 장문 조경과 대고산파 장문 심신의 이야기를 엿듣다가 유리갑의 유래를 알게 된다. 한편, 유리갑을 훔쳐 달아난 첩자의 행적을 추적하던 주자서와 온객행은 시신 두 구를 발견하는데...

6회 : 주자서와 온객행은 '조씨 의장'에서 약인의 공격을 받게 되고 위기의 순간 주자서를 구한 온객행은 장설귀를 죽인 뒤 그가 가진 전혼사갑을 뺏는다. 무사히 의장을 빠져나온 후, 주자서의 역용술이 벗겨지며 두 사람은 부쩍 가까워지게 된다. 주자서는 전혼사갑 속에서 찾아낸 유리갑 한 조각을 온객행에게 건넨다. 다음 날, 온객행은 그 유리갑 조각과 똑같은 모양의 유리 조각을 30개 더 만든 뒤 고상과 은밀한 계획을 세우는데...

7회 : 희상귀는 목운가와 그에게 버림받고 자결한 막연완의 영혼결혼식을 진행한다. 심신은 오호맹의 형제들에게 거리를 두는 장성령을 못마땅하게 보고, 천창의 통령 한영은 고숭을 찾아가 거래를 제안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주자서와 온객행은 강호의 정보를 얻기 위해 금옥만당으로 향하고 두 사람은 그곳에서 고숭을 잘 아는 청풍검파 소속 조위녕과 만난 고상을 발견하는데...

8회 : 온객행의 지시를 받은 고상은 조위녕을 이용해 악양파에 성공적으로 잠입한다. 고숭과 장성령은 악양파로 돌아가던 중 한영의 습격을 받지만, 주자서와 온객행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를 벗어난다. 한편, 주자서와 온객행은 서역 방술을 구경하게 되고 귀곡은 오호맹의 영웅대회를 축하하는 선물이라며 잘린 사람 머리를 그곳에 쏟아 놓는데...

9회 : 악양파의 제자들이 가져온 방부지의 시신에서 발견된 암기가 천창의 것임을 알아본 주자서는 바로 자리를 뜬다. 영웅대회를 위해 강호로 온 안길사현을 보며 주자서는 온객행이 자신의 지기가 되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한편, 악양성에는 가짜 유리갑이 판을 치고, 유리갑을 서로 차지하지 위한 다툼으로 악양성이 피로 물들기 시작하는데...

10회 : 악인을 없애려던 자신의 계략으로 안길사현이 죽자 온객행은 충격을 받고, 그 일로 주자서와 온객행의 사이가 멀어진다. 고숭은 장성령을 자신의 딸 고소령과 혼인시키려 하고, 고소령은 부친의 명에 따라 장성령에게 호의를 보이지만 거절당한다. 한편, 온객행은 다가오는 영웅대회에서 오호맹 형제들의 체면을 망칠 계획을 짜는데...

11회 : 소나한은 장성령을 납치 후 고문하며 유리갑의 행방을 묻지만 장성령은 끝내 입을 열지 않는다. 주자서와 온객행은 장성령을 구출하고, 장성령은 자신의 몸속에 유리갑이 들어있다고 두 사람에게 털어놓는다. 주자서는 자신의 정체를 장성령에게 말하지만, 장성령은 그래도 주자서를 사부로 모시며 믿고 따르겠다고 한다. 이에 감동을 한 주자서는 장성령을 사계산장의 제자로 받아들이는데...

12회 : 온객행으로부터 유리갑의 유래에 대해 듣게 된 장성령은 악양파로 돌아가 영웅대회에서 경호파의 건재함을 알릴 것을 다짐한다. 악양파로 돌아온 장성령은 몸속에 숨겨 뒀던 유리갑을 고숭에게 건넨다. 한편, 장성령을 악양파로 돌려보낸 주자서와 온객행은 독갈의 분타를 찾아가 독갈을 응징하기로 하는데...

13회 : 역용술로 우구봉으로 변장한 류천교는 개방의 황 장로를 찾아가 유리갑에 얽힌 비밀을 폭로하고 오호맹을 거꾸러뜨리자며 황 장로를 부추긴다. 한편, 산하령을 받고 악양파를 찾아온 장명산 검선 엽백의의 모습이 너무 젋다는 것에 고숭과 형제들은 의아함을 느끼고 주자서와 온객행은 우연히 식당에서 엽백의를 만난다. 엽백의는 주자서의 몸에 이상이 있음을 직감하는데...

14회 : 주자서는 상처를 치료하려면 무공을 없애야 한다는 엽백의의 말에 치료를 포기한다. 고상은 희상귀가 오호맹에 붙잡혀 갔다는 소식을 듣고 온객행을 찾아가지만, 주자서가 얼마 못 산다는 걸 알게 된 온객행은 슬픔에 빠져 들으려 하지 않는다. 한편, 태산파는 장문이었던 오래자의 죽음에 대고산파 장문 심신이 관련되어 있다며 해명을 촉구하고 나서는데...

15회 : 고숭은 오호맹이 유리갑을 보관한 것은 강호의 안녕을 위해서였다는 사실을 밝히지만 격분한 사람들은 유리갑을 내놓으라 독촉한다. 도홍과 녹류는 악양파에 몰래 침입해 고숭의 딸 고소령을 납치하고, 그들과 맞서던 고상을 구하려다 조위녕이 다치고 만다. 한편, 영웅대회장에서는 악양파의 수제자인 등관이 나타나 모든 일은 고숭이 꾸민 것이라 하는데...

16회 : 유리갑 때문에 아수라장이 된 영웅대회. 그 모습을 지켜보던 고숭은 유리갑을 부순 후 오호비에 머리를 박고 자결한다. 세상을 떠난 고숭의 유언에 따라 심신은 고소령을 찾기 위해 오호맹을 떠나고, 조경은 완벽하게 오호맹을 자신의 손에 넣기 위해 사람들을 죽이라고 갈왕에게 명한다. 한편, 엽백의는 온객행이 용현과 유리갑에 얽힌 일을 궁금해하는 걸 눈치채는데...

17회 : 무상귀는 조경을 도와 무고를 열어 신의곡의 성물을 손에 넣어 속세로 돌아가기 위해 조경에게 충성하는 척을 하고, 조경은 자신에게 충성하는 무상귀에게 유리갑의 행방을 재촉하며 오호맹을 등지는 자들을 찾아가 본보기로 그들을 죽인다. 한편, 주자서는 과도하게 자신의 눈치를 보는 온객행의 행동이 신경 쓰이는데...

18회 : 주자서 일행은 용효를 데리고 용연각을 찾아 떠난다. 용연각을 눈앞에 두고 기관이 발동하여 주자서와 온객행은 산곡 다리 아래로 떨어지고, 용효가 만든 약인들의 공격을 받는다. 엽백의와 장성령은 용작을 찾아가지만, 기관이 발동하여 장성령은 아래로 떨어지고 용효는 장성령을 고통스럽게 죽이려 하는데...

19회 : 아들 용효에 의해 두 다리가 절단된 채 쇠사슬에 묶여 감금돼 있던 용작을 찾아낸 주자서 일행은 용작으로부터 과거 용현의 죽음과 유리갑에 얽힌 진실을 전해 듣는다. 그리고 유리갑은 무고를 여는 열쇠가 아니라 자물쇠일 뿐이고 그 자물쇠를 열 수 있는 열쇠를 용현이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한편, 온객행은 용현의 죽음과 무고에 얽힌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데...

20회 : 용작은 무고의 기관도와 용연각의 기관술 비법에 관한 책 두 권을 남긴 채 죽고 용효도 스스로 약인의 먹이가 되어 죽는다. 주자서는 온객행이 사계산장의 사제 견연임을 확인한다. 한편, 오호맹 맹주가 된 조경은 뒤에서는 과거 자신을 무시했던 형제들의 위패 앞에서 악담을 쏟아 놓고, 오호맹 형제들 앞에서는 실종된 고소령과 장성령을 함께 찾아달라고 부탁하는데...

21회 : 엽백의가 자신의 제자 대신 과거의 빚을 갚겠다며 온객행에게 원하는 것을 말하라고 하자, 온객행은 주자서를 치료해 달라고 부탁한다. 갈왕은 화산파에서 그곳에 숨어 있던 희상귀와 류천교를 발견하고, 조경과 희상귀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한편, 주자서 일행은 사계산장으로 가던 중, 겨우 살아남은 선하파 제자들을 보게 되는데...

22회 : 주자서 일행은 의문의 자객들에게 공격을 받고, 우연히 만난 심신에게 도움을 받는다. 심신에게 고숭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주자서는 조경과 장설귀의 정체를 의심한다. 심신은 온객행이 견여옥의 아들이라는 걸 알게 되고 사과하지만, 온객행은 폭주하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주자서는 온객행을 지키기 위해 심신에게 떠나라고 말하는데...

23회 : 심신은 고소령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나고, 자신이 죽더라도 고소령을 돌봐달라며 장성령에게 부탁한다. 맹파탕의 효능을 알게 된 갈왕은 류천교에게 맹파탕 제조법을 가져오면 놓아 주겠다고 제안한다. 고상은 온객행의 복수를 돕겠다고 하지만 온객행은 그녀의 안전을 위해 조위녕에게 시집보내려 한다. 한편, 조경은 귀곡을 배신하고 무림을 장악하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24회 : 주자서, 온객행, 장성령은 사계산장에 도착하지만, 주자서는 황폐하게 변한 사계산장을 보며 슬퍼한다. 주자서를 위해 온객행과 장성령은 사계산장을 열심히 쓸고 닦아 예전 모습으로 돌려놓는다. 고상은 조위녕이 언젠가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될까 봐 두려워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주자서는 온객행에게 자신의 과거를 모두 털어놓는데...

25회 : 주자서 일행은 사계산장에서 간만에 편안한 일상을 보내고 진회장의 묘소도 찾는다. 온객행은 진회장의 묘소에서 그동안 홀로 감내하던 진심을 털어놓는다. 한편, 청풍검파로 향하던 고상과 조위녕은 도홍과 녹류에게 납치된 고소령을 발견한다. 무모하게 고소령을 구하려 하는 조위녕을 지켜보던 고상은 죽음을 각오하고 심신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26회 : 군귀책의 존재를 알게 된 온객행은 식시귀로부터 오호맹이 무림대회를 다시 연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기억이 회복된 희상귀로부터 조경의 감추어진 과거를 전해 들은 갈왕은 조경을 찾아가 추궁하지만, 오히려 조경의 거짓말에 설득당하고 만다. 한편, 엽백의의 서신을 받기 위해 평안은장으로 간 주자서는 옛 동료인 칠야와 대무가 자신을 치료하기 위해 곤주로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27회 : 온객행의 정체를 알게 된 엽백의가 그를 죽이려 하자 주자서는 엽백의를 막아선다. 조경과 갈왕은 고숭이 가지고 있던 유리갑의 행방을 얘기하다 말다툼을 하게 되고, 갈왕은 조경이 무림 맹주가 되기 위해 자신을 이용했단 걸 알고 배신감으로 치를 떤다. 한편, 온객행은 성령에게 자신의 신분을 숨겨야 하는 사실에 괴로워하는데...

28회 : 단붕거는 조경을 찾아가 동맹을 제안하고, 갈왕은 단붕거를 찾아가 유리갑을 내어 주겠다고 말한다. 춘절 전날, 조경은 술에 취해 형제들의 위패 앞에서 행패를 부리고,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조경을 본 갈왕은 충격을 받는다. 한편, 행복한 명절을 보내고 있던 사계산장에 피범벅이 된 한영이 찾아오고 주자서에게 부친의 죽음과 유리갑의 비밀을 폭로하는데...

29회 : 온객행은 최선을 다해 한영을 치료하지만 결국 한영은 세상을 떠나고, 그의 죽음으로 온객행은 주화입마에 빠진다. 주자서는 온객행과 장성령을 밀실에 숨긴 후, 자신을 찾아온 천창 앞에 나서고 단붕거는 주자서가 보는 앞에서 사계산장을 불태운다. 한편, 약인군의 습격을 당한 청풍검파 일행이 피신해 있던 동굴에서 조위녕은 귀곡의 곡주가 온객행임을 알게 되는데...

30회 : 고상은 조위녕에게 자신의 정체와 온객행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고, 조위녕은 그래도 고상과 함께하겠다고 약조한다. 온객행은 경북연과 오계의 도움을 받아 정신을 되찾고, 단붕거는 주자서를 진왕 앞에 데려다 놓는다.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진왕에게 주자서는 검을 겨눈다. 한편, 갈왕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조경의 태도가 조경의 본 모습임을 깨닫게 되는데...

31회 : 청풍검파 범회공은 조경과 결탁한 장문 막회양을 원망하고 막회양은 따로 생각이 있다며 믿어 달라고 한다. 주자서는 천창 옛 부하의 제자들과 온객행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하고 칠야의 저택에 의탁한다. 한편, 힘겹게 주자서와 만난 온객행은 잠시 다녀오겠다며 다시 귀곡으로 향하는데...

32회 : 칠야의 무사로부터 온객행이 귀곡 곡주란 걸 성령이 알게 됐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주자서는 온객행을 찾아 청애산으로 향한다. 한편, 갈왕과의 협정에 따라 귀곡으로 돌아간 온객행은 갈왕의 배신으로 백록진 벼랑으로 내몰리고 결국 성령이 지니고 있던 호신 무기로 쏜 침을 맞고 벼랑으로 떨어지고 마는데...

33회 : 갈왕에게 해약을 받은 류천교는 우구봉을 찾아가지만, 예전과 전혀 달라지지 않은 그에게 해약을 넘기고 그를 영원히 잊겠다며 떠난다. 영웅대회가 열리던 날, 죽은 줄 알았던 온객행이 대회장에 나타나 자신이 견여옥의 아들임을 밝힌다. 그렇게 고소령과 장성령의 증언으로 조경의 악행이 천하에 들통나는데...

34회 : 엽백의는 온객행에게 귀곡을 영폐하라는 벌을 내리고 영웅대회는 끝이 난다. 온객행은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과 회포를 풀며 그동안 세웠던 계획에 관해 설명하지만, 주자서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한편, 고상과 조위녕의 혼삿날, 자신을 찾아온 막회양을 보고 조위녕은 기뻐하지만 막회양은 고상을 요녀라며 욕하는데...

35회 : 조위녕을 죽인 막회양에 분노한 고상은 막회양을 죽이려 하지만 결국 온객행에게 복수를 부탁하고 세상을 떠난다. 온객행은 고상의 복수를 위해 막회양을 죽이지만 본인도 큰 부상을 입고 만다. 갈왕은 막회양이 가진 유리갑까지 차지하며 무고를 열 자물쇠와 열쇠를 모두 확보한다. 한편, 오계는 주자서가 몸에 박혔던 못을 다 뽑아낸 사실을 알게 되는데...

36회 :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주자서는 의식을 잃은 온객행에게 비밀로 할 것을 당부하고 진왕이 무고를 여는 걸 막기 위해 길을 떠난다. 갈왕과 단붕거가 무고 열쇠가 가짜인 걸 알고 분노하던 그때, 갑자기 눈사태가 일어난다. 주자서가 죽음을 각오한 그 순간 온객행이 나타나 주자서 머리에 있던 비녀로 무고의 문을 열고 두 사람은 무고 안으로 피신하는데...

 

◆ 현장포토 : 산하령스틸 산하령현장사진 산하령포스터 산하령포토 산하령앨범 산하령사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