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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 - ㅅ

사방관 四方馆 Go East 단건차 주의연 두순 감청자 위자흔

by 바게리미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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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관 四方馆 Go East

 

◆ 편성부작 : 중국드라마 아이치이(iQIYI) 37부작

◆ 연출감독 : 조계진(赵启辰)

◆ 극본작가 : 이업무, 구정

◆ 출연배우 : 단건차, 주의연, 두순, 감청자, 위자흔, 왕성사, 소위동, 장서륜, 왕자비, 주력걸, 왕소, 곽정언, 흑자, 담효범, 진소운, 서해교, 장루, 장영강, 주소천, 송함우, 탕몽가, 왕이요, 우양, 조가, 종봉암, 애효기, 이목운, 장여흠, 왕정

◆ 인물소개 : 사방관 인물소개, 사방관 등장인물, 사방관 주연, 사방관 조연, 사방관 출연

 

​단건차(檀健次) 역 원막(元莫)

주의연(周依然) 역 아술(阿术)

왕곤오(王昆吾) 역 두순(杜淳)

위지화(尉迟华) 역 함청자(阚清子)

우득수(于得水) 역 위자흔(魏子昕)

노계(老季) 역 왕성사(王成思)

청아(青儿) 역 소위동(邵伟桐)

안수의(安修义) 역 장서륜(张舒沦)

임소소(林素素) 역 왕자비(王子菲)

심백련(沈百炼) 역 주력걸(周历杰)

다미(多弥) 역 서해교(徐海乔)

 

◆ 인물관계 : 사방관 인물관계도, 사방관 인물관계, 사방관 관계도

 

◆ 내용소개 : 대옹의 평화로운 시절, 장락성의 백성인 원모는 입성하는 외국인들에게 사방관의 도장을 찍어주다가, 언락국의 유랑민인 아술을 만나게 된다. 그녀는 몰래 섞여 들어가려고 했으나, 갓 부임해온 왕곤오에게 발탁된다. 사방관에서 일하게 된 그녀는 원모의 시녀가 되었고, 왕곤오를 직속상관으로 모시게 된다. 또한 고관대작의 여식인 위지화도 부임한다. 원모는 쓸모없다고 놀림받으면서도 까다로운 업무를 처리하며 성장하는데...

옹국의 백성인 원모는 장락성에 입성하는 외국인들의 거류증를 발급하던 중, 언락국의 백성 아술과 사방관에 부임하게 된 왕곤오를 만나게 되고 아술, 위지화, 왕곤오와 우정을 다지고 부친의 사망의 진상을 알게 되면서 점차 사방 사신으로서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

 

아술은 원모를 구하기 위해 자유를 대가로 자신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러나 백의객은 신의를 저버리고 원모를 풀어주긴커녕 불을 질러 죽인다. 백의객은 대세가 이미 결정된 줄 알고, 마차 행렬에서 아술을 죽이고 자신의 지위를 확립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원모, 아술, 곤오 세 사람의 치밀한 계획으로 결국 꿈에 그리던 마차 위에서 죽고, 그의 언락 통치의 꿈은 그렇게 끝난다. 세 사람의 병사들에 아술의 호위 사낭은 언락과 막북의 정혼 얘기를 꺼내고, 원모는 다미 왕자를 떠올리며 불안한 마음이 든다. 홍려시에서 사방 사신을 선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우 관주는 원모와 안수의에게 사방관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라고 한다. 언락 유랑민의 초대로 아술과 위지화는 언락 유랑민의 수용소로 가고, 짝 잃은 원모와 왕곤오는 축제거리를 배회한다. 등불 축제로 장락성은 즐거움이 가득한 가운데 강운해는 백의객이 장락성에 독 폭탄을 터뜨리려 한다는 첩보를 받고, 사낭을 시켜 경조부와 사방관에 알리게 한다. 이 모든 것은 사전에 원모가 5국 연맹의 사신들이 미리 계획한 것이었다. 마침내 진정한 여왕이 된 아술, 그리고 원모는 사방사신의 사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사방사신의 참뜻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원모와 아술은 언락 왕궁에서 성대한 혼인을 치른다.

◆ 회차정보 : 사방관 에피소드, 사방관 줄거리, 사방관 내용소개, 사방관 회차정보, 사방관 회차줄거리, 사방관 예고편, 사방관 미리보기, 사방관 결말

1회 : 첫만남

원모는 장락성 성문 앞에서 사방관의 이름으로 외국인에게 거류증에 도장을 찍어주고 돈을 받다가 언락에서 온 아술과 만나게 된다. 언락에서 온 장사꾼 쿠델이 군 무기를 밀반입해 성을 나가려고 하자 신임 사방 사인인 왕곤오가 그를 쫒아 산신당까지 가지만 경조부 법조 참군 위지화는 그가 쿠델과 결탁한 것으로 오해해 끌고가게 된다. 한편, 도난당한 군 무기의 일부가 사라지자 사방관 관주 위득수는 홍려시 소경 안원도의 압력으로 사방관 동, 서 양원에게 경조부와 협력해 사흘 이내로 도난당한 무기를 되찾아오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원모는 아술의 위압에 못 이겨, 아술이 옹국의 호적을 얻을 수 있도록 돕기로 승낙하는데...

2회 : 달콤살벌한 동거 시작

원모와 왕곤오는 아술의 호적을 얻는 것을 돕는 조건으로 누가 먼저 군 무기 사건의 단서를 찾는지 내기한다. 여러 차례의 끝에 쿠델 일당의 거점을 발견한 원모는 아술과 함께 지도를 발견하고 진짜 목표가 이부시랑 담림을 암살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원모는 왕곤오와 손을 잡고 담린에 대한 암살 작전을 막는 데 성공하지만, 위지화의 실수로 계획이 틀어지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그와중 아술은 원모를 구하기 위해 부상을 입고, 원모는 아술에게 보답하기 위해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 보살핀다. 왕곤오는 자객의 시신에서 상아 옥패를 발견하고 자객과 무면인이 큰 연관이 있음을 깨닫고 죽은 전우와 무면인에 대한 기억을 되살린다. 원모는 왕곤오와의 내기에서 이겨 왕곤오에게 아술의 호적을 받을 생각에 기뻐하지만 왕곤오가 잘못 알고 아술을 정식 몸종으로 삼는다는 노비 전입 신고서를 주게 된다. 한편, 안 소경과 우 관주는 과거를 회상하며 16년 전 언락의 사방 사신이었던 원한경의 이야기를 꺼내는데...

3회 : 머저리들의 반란

집에 돌아온 원모는 아술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하지만 아술이 옹국의 문자를 몰라 몸종이 된 것을 알지 못하 오히려 옹국 사람이 된 것을 기뻐한다. 사방관에서는 서원 사람들의 지위와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위지화와 총독 두순의 관계에 의지하여 서원에서 총독을 접대하는 임무를 쟁취하게 된다. 서원 사람들은 어려움 끝에 마침내 총독을 새 저택에 입주시키고 두순의 환영회에 초대되지만 연회에서 두순의 부하인 조곽이 갑자기 발광하여 두순을 습격하고 결국 죽임을 당한다. 살인 사건이 발생하자 원모와 일행은 사건 조사를 벌이고 조사 결과 조곽은 용린초의 독에 중독되었다가 다시 회혼향의 영향을 받아 발광한 것으로 밝혀지게 된다. 아술과 위지화는 약효를 확인하기 위해 원모에게 시험해보기로 결정하지만 뜻밖에도 왕곤오가 실수로 약을 복용하여 중독을 일으키게 되는데...

4회 : 총독 살인 사건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왕곤오와 위지화는 범인의 진짜 목표가 두순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기녀 화소낭이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한다. 그러나 추가 조사가 진행되는 도중 동원에서 두순의 안위를 지키겠다며 개입하고 다음날 두순이 저택에서 살해당한 채 발견되면서 사건은 더욱 복잡해 진다. 왕곤오와 안수의는 사건의 조사 방법을 놓고 다투고, 사방관 관주 우득수는 서원의 조사가 더 번거로워질 것을 우려해 왕곤오에게 조사 중단을 요구한다. 담림은 여의루에서 왕곤오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사방관이 무면객의 단서를 찾는 열쇠가 될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한편, 원모와 아술은 경조부에 사건에 대한 단서를 제시하고, 위지화는 원모의 동기에 의문을 품지만 왕곤오의 조언으로 이들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원모는 범인이 비밀 통로를 통해 사건 현장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추적 끝에 결국 원모는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내고 위운기의 과거 사건을 끄집어낸다.

5회 : 사건의 배후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고, 강오와 화소낭은 당시 위운기 사건의 피해자고 복수가 목적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원모와 왕곤오는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담림도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은 그를 찾아가 당시 자초지종을 듣게 된다. 담림 역시 복수 계획의 일원이었고, 그는 위운기의 친구이자 과거 그에게 밀서를 쓴 사람이었다. 담림은 '안평법'의 위엄을 지키기 위해 자수를 선택하고, 조정은 위운기의 사건을 다시 재수하게 한다. 우득수는 원모에게 사방관에 들어오라며 설득하지만, 원모는 거절한다. 한편, 백의객은 두순의 죽음이 가져온 영향을 이용하여 그들의 계획을 한층 더 실시하기로 결정하는데...

6회 : 억울한 옥살이

아술은 돈을 벌기 위해 가짜 연지를 팔다 발각되고, 원모는 아술의 거짓말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되고 총독 사건을 해결하고 보상받은 사례금도 몰수된다. 우득수와 경조부 부윤, 그리고 홍려시 안 소경은 취선루에서 원모의 재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의논한 끝에 원모를 사방관에 영입하여 옥고를 면하게 한다. 집에 있던 아술은 원모의 방을 꾸미며 원모가 더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자유를 잃은 삶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원모는 자유로웠던 지난날들을 그리워하고 원모의 생각을 알게 된 아술은 실망하여 원모를 떠나 혼자 살기로 결심한다. 새롭게 단장한 방에 홀로 남겨진 원모는 아술이 남긴 불꽃 벽화를 보며 허전한 마음을 느끼고 아술이 자신에게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원모는 사방관에서의 새 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위지화는 속아서 사방관 서원으로 이동돼 온다.

7회 : 주종 관계에서 채무 관계로

원모는 근무 첫날부터 각국 상인들의 검열을 맡게 되지만 일부러 왕곤오의 이름으로 공포를 조성해 시장을 혼란에 빠뜨린다. 사방관과 경조부를 감독하게 된 위지화는 왕곤오와 충돌을 빚지만 결국 서원에 머물기로 한다. 아술은 여의루에서 제멋대로 날뛰는 언락 귀족 용비나를 만나 혼내주기 위해 그에게 약을 쓰지만, 현장을 탈출하려다 호위 무사에게 발각돼 부상을 입는다. 원모는 아술을 그리워하며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고 결국 상처 입은 그녀를 찾아내 집으로 데려가 치료한다. 원모는 계명리와 심백련이 외국인 유학생의 학력 위조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에 동참하기로 한다. 한편, 아술은 집안일을 하면서 원모에게 진 빚을 갚는 새로운 계약을 맺기로 한다.

아술, 용의자가 되다.

8회 : 억울한 옥살이

원모는 근무 첫날부터 각국 상인들의 검열을 맡게 되지만 일부러 왕곤오의 이름으로 공포를 조성해 시장을 혼란에 빠뜨린다. 사방관과 경조부를 감독하게 된 위지화는 왕곤오와 충돌을 빚지만 결국 서원에 머물기로 한다. 아술은 여의루에서 제멋대로 날뛰는 언락 귀족 용비나를 만나 혼내주기 위해 그에게 약을 쓰지만, 현장을 탈출하려다 호위 무사에게 발각돼 부상을 입는다. 원모는 아술을 그리워하며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고 결국 상처 입은 그녀를 찾아내 집으로 데려가 치료한다. 원모는 계명리와 심백련이 외국인 유학생의 학력 위조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에 동참하기로 한다. 한편, 아술은 집안일을 하면서 원모에게 진 빚을 갚는 새로운 계약을 맺기로 한다.

9회 : 진짜 범인

모일관과 백소금의 혼례식날 위지화가 용비나를 죽인 범인으로 모일관을 지목한다. 풀려난 아술이 용격의 독에 앞을 못 보게 되자, 용격의 해독제를 얻기 위해 원모, 위지화, 왕곤오는 꾀어낼 계획을 세운다. 사건을 다시 돌아보던 원모는 용비나를 죽인 범인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러던 중 위지화와 백소금이 실종되고 왕곤오와 원모는 모일관에게 홍엽에 관해 아는 대로 말하라고 한다.

10회 : 부사 강운해

원모는 바둑에 관한 얘기를 나누며 아술과 언락에 대해 이런저런 애기를 나눈다. 상복을 입은 언락 사신단이 장락성 성문에서 옹국 관리들과 대치하지만 원모의 기지로 옹국 관리들의 난처함을 넘긴다. 언락의 사신 강운해는 엽호의 아들을 죽인 홍엽과, 용비나의 호위 용격을 내놓으라 하고, 옹국에선 언락 사람인 용격만 내어주며 잘 가두라고 한다. 그 후, 용격은 감옥에 침입해 홍엽을 죽이고, 사방관에서 용격을 잡아 강운해에게 따지자, 강운해는 용격을 죽이며 언락의 법에 따라 처벌했다고 선언한다.

11회 : 언락의 진짜 의도

언락과 사방관의 무역 협상을 왕곤오가 기록하고, 사방관 사람들은 몰래 엿듣는다. 회의 중 양측은 서로 한치도 양보하지 않고 언락 사신 강원해는 거래 장소를 사막의 작은 샘에서 하자며 제안한다. 원모와 아술, 안수의는 바둑으로 강운해를 붙잡으며 시간을 끌고, 왕곤오와 위지화는 사막 샘의 영유권에 대한 언락의 진짜 의도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 볼루 강의 수로 변경으로 사막 샘이 중요해진 만큼 수원을 통제하는 것이 무역로를 장악하는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백 관장은 이를 폭로해 언락의 음모를 파헤친다. 원모는 바둑판에서 아버지가 남긴 기보에 의지해 강운해를 이기고 부모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12회 : 위지화의 신랑감

원모는 강운해로부터 부모님이 돌아가신 경위를 전해듣는다. 강운해는 여전히 창락성에 남아 더 큰 일을 도모한다. 위지화의 부친은 딸을 위해 신랑감 후보를 데려오고 위지화는 맞선을 보는 것을 피하기 위해 왕곤오에게 마음이 있는 척한다. 이로 인해 왕곤오는 많은 귀족 자제들의 도전을 받게 되고 결국 위지화의 정인으로 오해를 받는다. 한편, 장럭성에서 실종 사건이 잇따르고 실종자들이 모두 인의방과 관련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원모 일행은 그들의 집결지인 홍련각에 난민으로 위장해 잠입한다. 홍련각에서는 홍련회라는 신비한 조직이 마법의 병을 빌려 신도들의 돈을 갈취하는데...

13회 : 조건 맞추기

원모는 유랑민 실종 사건을 맡으려 하지만 우 관주는 안수의가 제안한 5국 동맹을 도우라고 하자, 왕곤오와 원모는 5국에 대대 알려달라고 하고, 우 관주는 서원 모두를 여의루로 데려간다. 안수의는 5국 사신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면 서원도 참여시킨다 하고, 원모 등은 일일이 사신들을 찾아가 설득하지만, 5국 사신들은 서로 상충하는 조건을 걸며 맞지 않으면 참석하지 않는다고 한다. 결국 원모의 기지로 5국 사신은 모여 회담이 마무리되어 가는 중 갑자기 냉기가 돌기 시작한다.

14회 : 홍련회의 실체

아술과 위지화는 홍련회에 잠입해 속은 난민을 구하려다 홍련회의 우두머리 진신량과 마주치고 아수라장 속에서 아술과 위지화는 원모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원모는 마법의 병의 비밀이 복화술이라는 걸 밝혀내고 그제야 사람들은 진신량을 잡는 것이 난민 구출의 열쇠임을 깨닫게 된다. 왕곤오는 원모와 손잡고 홍련회에 잠입해 마법의 병 사기극을 해결하지만 안수의와 임소소가 길을 잃어 제때 지원하지 못한 탓에 원모와 왕곤오 홍련회 신도들에게 잡혀간다. 아술과 위지화는 마법의 병 속에 숨어있던 사람이 소아라는 걸 알고 잡는다. 난민들은 성지라는 곳으로 끌려가고 원모는 이곳이 사실상 노예 매매의 장소임을 깨닫게 된다. 강운해는 소아가 경조부에 수감된 것을 이유로 사방관에 소아의 석방을 요구하고, 시간 내에 범인을 찾지 못하면 언락과 옹국의 조약을 파기할 것이라며 압박한다.

15회 : 녹파산장

어머니가 어떻게 죽게 되었는지 알게 된 원모는 진신량을 향해 이를 간다. 홍련회를 수색하던 위지화와 아술은 소아가 지내던 밀실에서 약병을 하나 발견한다. 약병으로 소아에게서 유랑민을 노예로 파는 장소를 알게 된 사방관 사람들은 안수의가 외국인 상인처럼 꾸며 들어갈 계획을 세우고, 아술도 돕겠다며 나선다. 완벽한 변장을 하고 아술이 재치 있게 돕지만, 얼마 못 가 정체가 드러나고 어지러운 싸움이 벌어진다. 아술과 유랑민들이 불 속에 갇히자, 원모는 마음이 조급해지는데...

16회 : 원모의 고백

난민 사건을 해결한 사방관 사람들은 모처럼의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왕곤오는 위지화에게 마음을 열고 그녀에게 자신의 과거와 원한을 털어놓는다. 원모는 난민 정착 방안을 연구해 저술하여 우득수와 안소경의 인정을 받게 된다. 어려서부터 마법의 병 속에 살았던 소아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삶의 마지막 시간을 보낸다. 난민 사견을 해결한 공로로 원모는 아술의 장락 호적을 얻을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문서를 제출하기 전 아술이 자신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망설이지만 결국 아술의 자유를 지지하기로 하는데...

17회 : 고백의 여파

안 소경은 원모의 유랑민 정착 안을 발표하며 5국 동맹의 재개를 생각한다. 원모는 아술에게 장락호적을 주는 날 술에 취해 좋아한다고 떠나지 말라고 고백한다. 다음날 남아있는 아술을 보며 원모는 행복해하며 사방관으로 출근한다. 우 관주는 안수의와 왕곤오에게 5국을 각각 찾아가 옹국과 동맹하는 것을 조율하라 하고, 서원에 막북과 옥라를 맡기며 동맹에 공을 세운 사람은 사방 사신의 후보가 된다고 한다. 사방관으로 출근하던 위지화는 원모가 다가서자 채찍을 휘두르며 다가오지 말라고 하고 원모는 영문을 몰라한다.

18회 : 다미 왕자

위지화가 갑자기 어색하게 대하며 이유 없이 화를 내자 원모는 답답하기만 하다. 유랑민의 청원에 4국은 동맹을 고려해보기 시작하고, 막북은 정세를 이용해 언락 대사관을 찾아 언락과 동맹을 타진한다. 원모는 아술에게 기념으로 비싼 요리를 사주려고 취선루에 같이 간다. 그 자리에서 원모는 막북의 다미 왕자가 미식 평론가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미 왕자가 아술에게 친근하게 대하자 원모는 질투에 불타오른다. 막북 사신이 만나주지 않자, 원모는 내키지 않지만 왕곤오와 다미 왕자를 찾고, 다미 왕자는 자신의 신분으로 유랑민을 모아 기발한 방으로 막북 사신이 동맹에 응하게 만든다. 위지화의 화를 풀어주려고 위지부를 찾은 원모는 갑자기 공작에게 끌려가 곤장을 맞는데...

19회 : 두 번째 고백

영문도 모르고 매를 맞은 원모는 급하게 집으로 달려가고 떠나려는 아술에게 다시 한번 고백한다. 동연, 서연, 옥라가 동맹에 서명하는 날, 옥라 사신의 부인이 심백련과 한 마차에 타고 있었다는 소문이 전해지며 동맹은 또다시 무산된다. 심백련은 이 부인이 갑자기 쓰러져 의관으로 가던 중이었다고 한다. 원모와 왕곤오는 사건 조사에 나서고 환각을 일으키는 부용초 중독 때문인 것을 알게 된다. 모든 오해가 풀리고 심백련은 풀려난다. 외국인 시체가 발견되고 소지품으로 다미 왕자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다미 왕자의 소지품 속에 이 부인을 중독시킨 향운각의 주방장 노단이 갖고 있던 약병이 발견되는데...

20회 : 부용초

원모는 다미 왕자의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가 부용초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원모와 아술은 향운각의 구매 명세서에서 단서를 발견한다. 상인으로 변장하고 상점에 들어가 염탐하던 원모와 아술은 양 점장에게 창고로 끌려가고 신분이 들통난다. 원모와 아술, 위급한 순간에 갑자기 나타난 다미 왕자와 그 호위에게 구출되고, 알고 보니 다미 왕자는 이미 누군가가 자신을 암살할 것을 예상하고 가짜 죽음을 위장하고 있었던 것. 결국 이들은 함께 백의객의 음모를 파헤치고 무사히 5국 동맹을 성사시킨다. 다미 왕자는 원모와 아술에게 작별을 고하며 막북으로 돌아가 언락 공주와 혼인하겠다고 선언하고 아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원모는 그 상황에 질투를 하고, 아술은 다미 왕자에 대한 원모의 질투로 몰래 기뻐한다.

21회 : 인사 발령

안수의는 동맹을 성사시킨 공로로 표창을 받아 사방 시찰 사신이 되고, 원모도 사방 시찰 사신이 된다. 안수의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실망과 분노로 사방 시찰 사신직을 내려놓기로 하고, 왕곤오는 사방관 서원의 축하자리에서 군령 때문에 사방관을 떠나 명위부로 복귀해야 한다며 떠나겠다는 말을 해 모두를 서운하게 한다. 왕곤오를 붙잡아 두기 위해 원모, 아술, 위지화는 가짜 병을 만들어 왕곤오를 당분간 떠날 수 없게 한다. 동시에 원모와 아술은 위지화의 부친을 찾아가 왕곤오가 남도록 도와주길 바란다며 설득하고 위지화의 부친은 왕곤오에게 위지화를 보호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건다. 왕곤오는 무예를 통해 위지화의 부친에게 인정받고 축하연에서 사람들은 위지화와 왕곤오에게 둘만 있을 기회를 만들어주고 둘은 마침내 서로 사랑을 고백한다.

22회 : 언락 공주

왕곤오는 형제들의 원한 때문에 위지화 곁에 머물 자격이 없다며 위지화의 마음을 거절한다. 안수의는 위지화를 여의루에 초대해 마음을 고백하지만 무참히 거절당한다. 강운해는 언락 대사관으로 찾아온 백의객과 밀담을 나눈다. 언락인들이 유랑민에 이어 아술의 맨발까지 보려고 수를 쓰자, 원모는 왕곤오, 위지화와 함께 언락 부사신인 마치문에게서 발목에 나비 문신이 있는 언락 공주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술의 확실한 신분을 알기 위해 원모는 사막의 붉은 멋쟁이 나비에 대해 아술에게 묻다가 잠이 든다.

23회 : 아술의 진짜 신분

자신에 대한 원모의 마음이 점점 깊어지자 아술은 원모를 위해 떠나기로 한다. 교외의 한 객잔에서 불한당에게 습격을 당한 원모는 결정적인 순간에 아술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두 사람은 우천에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아술은 자신의 진짜 신분과 어릴 적 이야기를 하고 원모는 아술을 끝까지 보호해주겠다고 약속한다. 사방관은 언락 공주를 찾는 데 전력을 다하라는 임무를 받고, 원모는 아술의 정체를 발견하지 못한 척한다. 안수의와 소소는 원모와 아술의 최근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채고 암암리에 관찰하기로 한다. 원모는 아술을 예천방의 임시 거처에 머물게 하고, 원모는 아술과 함께 달콤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 한편, 은밀히 원모와 아술을 감시하던 안수의와 소소는 아술의 거처에 잠입해 아술의 정체를 밝히려다 아술의 애완 뱀에게 물려 안수의의 입이 삐뚤어지게 된다. 안수의는 의관에서 치료를 받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고 이로 인해 원모와 안수의의 갈등은 심해지는데....

24회 : 왕곤오의 고백

왕곤오와 위지화는 언락대사관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답사하던 중 우연히 백의객을 만나게 되고, 세 사람은 한바탕 교전을 벌인 끝에 위지화가 습격당해 중상을 입고, 백의객은 그 틈을 타 도주한다. 왕곤오는 죄책감을 느끼며 위지화가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 자신의 진심을 표현한다. 한편, 아술은 아사란은 장락성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아사란에게 어떻게 옹국에 오게 되었는지 이야기해주며 두 사람의 우정은 더욱 돈독해 진다. 원모는 아사란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은밀히 아사란의 배경을 조사하던 중 기록이 실제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고 의심을 불러일킨다. 그러던 중 아사란이 사방관을 찾아 공개적으로 옹국의 비호를 요청하고 자신이 언락공주라며 주장한다 이에 사방관은 혼란에 빠지고, 우득수와 안수의 등은 이 문제를 대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안수의는 아사란을 이용하자는 계획을 세웠지만 원모의 반대에 부딪히고. 왕곤오와 원모는 아술을 계속 보호하기로 하면서 아사란의 진의를 경계한다. 아사란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아술은 아사란을 찾아가고 아사란은 자신이 하는 모든 것은 아술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말을 꺼내는데...

25회 : 아술의 위기

원모가 언락 여인들을 모아 언락대사관 앞에서 공주라며 소란을 일으키게 하자, 강운해는 강수를 두며 그런 꼼수를 부린 원모를 부친인 원한경에 비하며 질책해 사과하게 만든다. 왕곤오는 자신을 좋아한다 말에 책임질거냐는 위지화의 질문에 위지화 곁의 곽자안을 보며 자신은 자격없다 여기고 그런 말한 적 없다 잡아뗀다. 갇혀 지내는 아사란이 안타까워진 아술은 위험 속에 자신의 은인인 아저씨를 만나러 간다, 동시에 원모는 아사란이 속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언락대사관을 찾는데...

26회 : 아술 구출 작전

강운해는 거리에서 백의객과 마주치지만 침착하게 대응해 위기를 모면하고 고의로 위지화의 주의를 끌며 아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원모, 왕곤오, 위지화는 배수로로 언락대사관에 잠입해 아술을 구하려 했으나 빗물이 너무 많아 무리라고 판단하고 대신 비상 전술을 택했다. 언락대사관에서는 강운해가 백의객의 강요로 아술을 처형하려 하고 왕곤오와 위지화가 나타타 백의객을 물리치고 함께 아술을 구출하고 그리고 강운해의 정체도 알게 된다. 사방관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아술의 정체를 밝히고 뒷일을 도모하기 시작했다. 원모는 새로 산 저택에 아술을 데리고 와 미래 청사진을 보여주고 한편, 아사란이 무면인에게 납치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원모 일행은 현장으로 달려가는데...

27회 : 아사란의 최후

강운해가 아사란을 데리고 사방관을 찾아 신분을 밝히자 안소경은 아사란의 신분을 인정하지 않고 사방관에서 대책을 논의한다. 아술은 원모의 도움으로 그녀의 진짜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언락선왕의 개인도장을 찾아낸다. 홍려사 의사당에서 아술은 마침내 자신의 정체를 폭로하고 개인도장을 보여줌으로써 진정한 언락공주임을 증명한다. 아사란은 결국 가짜라는 게 확인되어 심문을 받기 위해 끌려갔습니다. 아술은 아사란의 특별사면을 요청하고 아사란에게 백의객과 무면인의 단서를 제공해줄 것을 요구하지만 백의객을 배신하는 것을 거부한 아사란은 결국 감방에서 자살한다. 아술은 정식으로 용상공주로 책봉되어 저택을 하사받게 된다.

28회 : 공주는 힘들어

정식으로 용상 공주가 된 아술은 원모의 집을 떠나 공주부에 살게 된다. 원모는 아술을 위해 새로 산 집을 꾸미기에 여념이 없다. 강운해는 곧 용돌기가 언락의 왕위를 찬탈할 것이라며 아술에게 조심하라 한다. 언락에서 도망친 유랑민 중에 전염병이 돌고 아술이 발 벗고 나서고 사방관도 도움을 주며 전염병을 잡게 된다. 전염병 걱정이 사라진 장락성에는 꽃등 축제가 다가오고, 어두운 곳에서 백의객의 음모가 싹트기 시작하는데...

29회 : 장락성 등불 축제

아술의 호위 사낭은 언락과 막북의 정혼 얘기를 꺼내고, 원모는 다미 왕자를 떠올리며 불안한 마음이 든다. 홍려시에서 사방 사신을 선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우 관주는 원모와 안수의에게 사방관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라고 한다. 언락 유랑민의 초대로 아술과 위지화는 언락 유랑민의 수용소로 가고, 짝 잃은 원모와 왕곤오는 축제거리를 배회한다. 등불 축제로 장락성은 즐거움이 가득한 가운데 강운해는 백의객이 장락성에 독 폭탄을 터뜨리려 한다는 첩보를 받고, 사낭을 시켜 경조부와 사방관에 알리게 한다. 소식을 전해들은 경조부에는 긴장감이 감도는데...

30회 : 각각의 죽음

왕곤오는 예천방에서 무면인과 충돌하고 석두는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독 폭탄을 끌어안고 희생한다. 동시에 원모는 위지화와 아술을 찾아가 독 폭탄에 대해 알리고 함께 언락 유랑민을 대피시킨다. 원모와 아술 일행은 대피하는 도중 백의객의 공격을 당하지만 강운해와 그의 호위들에게 제때 구조된다. 그리고 강운해는 백의객과 결투를 벌이다가 끝내 숨지고 만다. 소소는 백의객의 정체가 청아라는 걸 발견하고 도망치지만 결국 안수의를 구하다 백의객에게 당해 안수의의 품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경조부에서 석두와 강운해를 추모하던 아술은 강운해의 손톱에 묻은 파란 물감을 발견하고 범인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한다. 한편, 언락대사관에는 백의객의 지시를 받고 신임 사신인 마치문이 부임하는데...

31회 : 밝혀진 백의객의 정체

마치문은 막북과 월영의 사신을 대동해 사방관 앞에서 소란을 떨다가, 우 관장의 말 한마디에 아무 소리 못 한다. 원모와 아술은 강운해가 임씨 보관소에 둔 물건을 찾으러 갔다가 백의객에게 발각될 뻔했으나, 사낭의 기지로 넘기게 된다. 안수의는 소소의 무덤 앞에서 소소의 물건을 정리하다가 소소의 일지를 읽으며 오열한다. 사방관에 무면인의 첩자가 있는 걸 발견한 안수의는 그길로 우 관주에게 달려가고, 강운해가 보관소에 맡긴 기보를 살펴보던 왕곤오는 바둑돌의 배치가 언락대사관 지도와 같은 걸 발견하고, 아술과 원모가 대사관을 살피기로 한다. 사방관 신발로 단서를 잡은 왕곤오와 위지화는 사방관의 잡역부들이 사는 곳을 찾아 탐문하고, 그곳에서 청아의 모친을 만나게 되는데...

32회 : 아술의 결정

아복의 집에서 무면인의 습격을 받던 왕곤오와 위지화는 경조부 군사를 이끌고 달려온 안수의 덕에 무사히 구출되고 안수의는 위지화에게 왕곤오와의 행복을 기원한다. 취선루에서 식사를 하던 원모는 아술에게 연명혈서의 중요성과 함께 아술에게 조심하라며 당부한다. 그리고 아술은 혼자 월화당으로 향하지만 백의객에게 납치된다. 원모는 아술의 명주 손수건을 통해 아술의 흔적을 찾아내고, 삼낭 사낭과 함께 백의객의 본거지까지 추적한다. 원모는 혈서를 미끼로 백의객의 손에서 아술을 구출하는데 성공하고, 백의객은 도주한다. 한편, 용돌기는 아술에게 언락 백성들을 위해 언락으로 돌아오라고 요청하는데...

33회 : 적임자

원모는 아술이 떠나기 전에 완벽한 집을 갖기 위해 집안의 술을 모두 팔아 집을 산다. 또한 아술과 동행하기 위해 사방 사신을 뽑는 시험에 참가한다. 사방 사신 시험에서 원모는 2등을 하고, 아쉬움에 안 소경을 찾아가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한다. 안수의의 동의하에 안 소경은 안수의와 원모에게 외교에 관한 책론을 쓰게 한다. 과정은 있었으나 결국 안수의의 양보로 원모는 사방 사신으로서 아술과 함께 언락으로 향하게 된다.

34회 : 사방 사신

사방 사신이 된 원모는 아술을 언락으로 호송하기 위해 왕곤오, 위지화와 함께 여정을 준비한다. 출발에 앞서 위지화와 왕곤오는 술에 취해 의형제를 맺는다. 위지화와 왕곤오는 몰래 혼인하려고 '호적등본'을 빼돌리다 위지화의 부친에게 발각되고 실랑이를 벌인 끝에 공작은 이들의 결정을 이해하고 언락행을 허락한다. 여행 중 원모는 마침내 사방 사신의 뜻과 아버지가 짊어졌던 책임과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 원모 등은 막북에 도착한 후 다미 왕자를 만나 아술을 보호하기 위해 병사를 빌려줄 것을 요청했지만 다미는 언락의 위협과 내부 압력을 우려해 거절하는데...

35회 : 부친의 유품

언락에 도성문에서 기병대 장군 목도와 신경전을 펼친 원모는 언락의 도성으로 들어간다. 공주의 신분으로 돌아온 아술은 공주부에 묵게 되고, 원모는 용돌기의 부름으로 언락 왕궁으로 간다. 용돌기는 선물이라며 원모에게 부친인 원한경의 피 묻은 관복을 주고, 화살 구멍이 수없이 뚫린 아버지의 관복을 보며 원모는 비통함을 삼킨다. 용상 공주로 용돌기와 대면한 아술은 곡창을 열어 백성에게 나눠주라 하고, 용돌기는 자신의 세를 과시하며 아술을 아이 취급한다. 아술은 한발 물러서며, 기병대 장군 목도를 하인으로 쓰겠다 선언하고, 용돌기는 목도에게 아술의 시중을 들라고 한다.

36회 : 백의객의 진짜 정체

아술은 불만이 쌓여가는 목도에게 자신과 손잡자고 하면서 무면인의 군영 거점 지도를 이용해 백의객과 맞서게 한다. 목도가 무면인 군영 한 곳을 습격해 무너뜨리며 백의객을 열받게 하고, 원모는 그런 백의객과 만나 나라의 곡창을 열어 목도를 가두게 만든다. 이를 계기로 백의객은 목도를 감옥에서 죽이고, 곡창 사건은 원모의 짓이라고 용돌기에게 말하며 충성심을 보이자 용돌기는 백의객이 떳떳이 나설 수 있도록 관직을 준다. 백의객은 원모의 목숨으로 아술을 위협해 용돌기의 뜻대로 백성들에게 발표하라 하고, 그 자리에서 용돌기를 죽이고 놀라운 사실을 백성들에게 공표한다.

37회 : 모두의 행복

아술은 원모를 구하기 위해 자유를 대가로 자신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러나 백의객은 신의를 저버리고 원모를 풀어주긴커녕 불을 질러 죽인다. 백의객은 대세가 이미 결정된 줄 알고, 마차 행렬에서 아술을 죽이고 자신의 지위를 확립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원모, 아술, 곤오 세 사람의 결국 치밀한 계획으로 꿈에 그리던 마차 위에서 죽고, 그의 언락의 통치 꿈은 그렇게 끝난다. 세 사람이 병사들에아술의 호위 사낭은 언락과 막북의 정혼 얘기를 꺼내고, 원모는 다미 왕자를 떠올리며 불안한 마음이 든다. 홍려시에서 사방 사신을 선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우 관주는 원모와 안수의에게 사방관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라고 한다. 언락 유랑민의 초대로 아술과 위지화는 언락 유랑민의 수용소로 가고, 짝 잃은 원모와 왕곤오는 축제거리를 배회한다. 등불 축제로 장락성은 즐거움이 가득한 가운데 강운해는 백의객이 장락성에 독 폭탄을 터뜨리려 한다는 첩보를 받고, 사낭을 시켜 경조부와 사방관에 알리게 한다. 소식을 전해들은 경조부에는 긴장감이 감도는데...게 포위되어 위기에 처했을 때, 위지화와 다미 왕자는 즉시 도착하여 구출한다. 이 모든 것은 사전에 원모가 5국 연맹의 사신들미리 계획한 것이었다. 마침내 진정한 여왕이 된 아술, 그리고 원모는 사방사신의 사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사방사신의 참뜻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원모와 아술의 사랑은 언락 왕궁에서 성대한 혼인을 치른다.

 

◆ 현장포토 : 사방관 스틸, 사방관 현장사진, 사방관 포스터, 사방관 포토, 사방관 앨범, 사방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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