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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 - ㅈ

진정령 陳情令 The Untamed 초전 왕일박 왕탁성 선로

by 바게리미 202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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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령 陳情令 The Untamed

 

◆ 편성부작 : 중국드라마 중국 텐센트TV 선협 로맨스 가족 텐센트비디오 AsiaN 50부작

◆ 연출감독 : 정위문(郑伟文), 진가림

◆ 극본작가 : 양하(杨夏) / 원작 - 마도조사(魔道祖師)

◆ 출연배우 : 초전 왕일박 왕탁성 맹자의 우빈 류해관 주찬금 이약동

◆ 인물소개 : 진정령인물소개 진정령등장인물 진정령주연 진정령조연 진정령출연

위무선 위영 역 초전
이릉노조 장색산인아들
남망기 남잠 역 왕일박
고소남끼 함광군
강징 강만음 역 왕탁성
     운몽강씨 가주
강염리 역 선로
강징누나 금자헌 처
온정 역 맹자의
온녕의 누나 기산온씨
온녕 경림 역 우빈
반인반귀 귀장군
금자헌 역 조욱진
난릉 금씨
남원 남사추 역 정번성
온원, 온녕사촌형
금릉 역 칠배흠
여란 강염리 아들
섭회상 역 기이
섭명결 동생
     
금광요 역 주찬금
남희신의 의제
남희신 역 유해관
남망기형 택무군
     

 

◆ 인물관계 : 진정령 인물관계도, 진정령 인물관계, 진정령 관계도

 

◆ 내용소개 : 다섯 가문이 천하를 지배한 가운데 남씨와 강씨 두 가문의 청년이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진 온씨 가문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옳고 그름은 자신에게 있고, 비방과 칭찬은 사람에게 달렸으며, 득실은 따지지 않아야 한다.

남씨, 강씨, 온씨, 금씨, 섭씨 다섯 가문이 천하를 지배한 가운데, 고소 남씨와 운몽 강씨 두 가문의 청년 남망기와 위무선이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진 온씨 가문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

 

고소 남씨, 운몽 강씨, 청하 섭씨, 기산 온씨, 난릉 금씨

다섯 가문이 함께 천하를 다스리고 있던 시기,

밝고 명랑한 위무선과 진중한 성격의남망기는 서로 알게 되어 지기가 된다.

우연한 기회로 두 사람은 남씨 일가가 계속 수호해왔던 비밀을 알게 되고 유지를 받들어 사람들 주위에 잠복해 있는 환난을 없애주려 했지만, 배후의 흑막이 존재했으니 그는 바로 온씨가의 온약한이었다.

이후 합심해 온씨가의 무고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집단과 대립하던 중, 위무선은 죄를 뒤집어쓰고 자취를 감추고 만다.

16년 후, 사라졌던 위무선은 홀연히 나타나 다시 남망기를 만나게 되고 뒤엉킨 사건의 진상을 밝혀 나가기 시작하는데...

 

◆ 회차정보 : 진정령에피소드 진정령줄거리 진정령내용소개 진정령회차정보 진정령회차줄거리 진정령예고편 진정령미리보기

 

1회 : 사술을 익히고 사문을 배신한 악마로 낙인찍힌 이릉조노 위무선은 사제인 강징의 칼에 찔려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16년 후, 누군가의 부름에 눈을 뜬 위무선은 자신이 금지된 주술을 통해 모현우란 사람으로 부활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때마침 모현우가 지내던 모가장에 출몰한 악령 퇴치를 위해 고소 남씨의 자제들이 초대되어 오는데…

 

2회 :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가면을 쓴 채로 다니던 위무선은 대범산의 소문을 듣고 대범산으로 향한다. 위무선은 제멋대로인 금릉과 실랑이를 벌이다 강징과 만나지만 가면 덕분에 정체가 탄로날 위기를 모면한다. 움직이는 천녀상을 막기 위해 급하게 피리를 만든 위무선은 피리소리에 나타난 존재를 보고 깜짝 놀라는데...

 

3회 : 고소 남씨로 공부하러 가던 위무선 일행은 객잔에서 마주친 금자헌 일행 때문에 명첩을 깜빡한 채 운심부지처로 간다. 운심부지처 입구에서 발이 묶인 위무선은 남망기에게 사정을 말해보지만 거절당하고 급기야 침묵 주술까지 당한다. 홀로 명첩을 가지러 다녀온 위무선은 입구에 아무도 없자 결계를 깨고 들어가지만 남망기와 맞닥뜨리고 마는데…

 

4회 : 사제의식이 시작되자 각 세가의 자제들은 남계인에게 각자 가져온 선물을 바치며 정식 인사를 올린다. 명첩도 없이 들이닥친 온조는 막무가내로 굴다 위무선 일행과 칼부림 직전까지 가지만 택무군의 활약으로 무마된다. 섭회상과 함께 운심부지처의 출입제한구역인 뒷산에서 놀던 위무선은 온정과 마주치자 의아함을 느끼는데...

 

5회 : 벌칙으로 장서각에서 남씨 규칙을 베끼던 위무선은 남망기에게 살갑게 말을 걸어보지만 또다시 침묵 주술에 걸린다. 위무선의 장난에 휘말려 야한 책을 보게 된 남망기는 불같이 화를 내고 위무선은 강징과 섭회상에게 자랑스레 말한다. 택무군과 남망기는 벽령호의 수괴(물 요괴)를 퇴치하기 위해 하산하고 위무선과 강징, 온씨 남매까지 따라나서는데…

 

6회 : 강징, 섭회상과 몰래 술을 마시던 위무선은 남망기가 들이닥치자 주술을 걸어 남망기에게도 술을 먹인다. 결국 남망기와 위무선은 남계인에게 심한 벌을 받지만, 위무선은 택무군의 귀띔으로 상처 회복이 빠르다는 냉천으로 간다. 냉천에서 갑자기 한담동으로 끌려들어간 위무선과 남망기는 음철을 봉인하고 있던 남익의 혼백과 마주치는데...

 

7회 : 음철의 비밀에 관해 알게 된 남망기와 위무선은 남계인과 택무군에게 보고하지만 비밀로 하라는 지시만 받는다. 세가의 자제들은 모처럼 풍등을 날리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지만 금자헌이 강염리를 무시하자 화가 난 위무선이 주먹다짐을 하고 만다. 결국 강염리와 금자헌이 파혼하게 되자 위무선은 자책하지만 강염리는 오히려 담담하게 받아들이는데…

 

8회 : 남망기가 음철을 찾으러 갔다는 걸 눈치챈 위무선은 강징 일행에게 쪽지 한장을 남긴 채 남망기를 따라나선다. 담주에서 우연히 섭회상과 만난 남망기와 위무선은 음철의 반응에 따라 시화녀의 거처로 향하지만 한 발 늦고 만다. 위무선 일행은 사람의 혼백을 먹는다는 소문이 있는 대범산 천녀사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는데...

 

9회 : 천녀상의 공격에 이어 괴뢰들의 습격을 받은 위무선 일행은 강징, 온정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난다. 혼백을 흡수당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효조를 쫓아간 남망기와 위무선은 가까스로 효조를 잡고 사람들을 구해낸다. 위무선과 남망기는 온정 남매의 과거가 음철과 관련됐다는 걸 추측해내지만 온정은 다시 기산 온씨로 돌아가는데...

 

10회 : 약양 상씨의 저택을 살펴보던 위무선 일행은 설양과 대치하지만 줄곧 설양을 쫓던 효성진과 송람 덕에 설양을 붙잡는다. 섭명결의 부름을 받고 청하 섭씨의 근거지인 부정세로 간 위무선 일행은 설양을 일단 감옥에 가둬두기로 한다. 다음 날 부정세로 들이닥친 온조가 설양과 음철을 내놓으라고 명령하지만 섭명결은 끝내 거부하고 싸우기 시작하는데...

 

11회 : 기산 온씨가 각 가문의 제자들을 기산으로 소환했다는 말을 듣고 불안해진 위무선과 강징은 서둘러 운몽의 연화오로 돌아간다. 운심부지처로 돌아가다 온조의 습격을 받은 남망기는 무사히 빠져나가지만, 온욱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운심부지처는 쑥대밭이 되고 만다. 괴뢰의 실험에 성공한 온약한은 온정에게 압박을 가하고 위무선과 강징은 사저와 강풍면의 배웅을 받으며 기산으로 향하는데...

 

12회 : 남망기와 재회한 위무선은 갖은 질문을 쏟아내지만 남망기는 입을 닫아버리고 온조는 각 가문의 제자들에게 갖은 횡포를 부린다. 위무선은 남망기와 대화를 하기 위해 온조의 신경을 있는대로 긁다 마침내 기회를 얻지만 또다시 온조에게 책을 잡히고 만다. 홀로 지하감옥에 갇힌 위무선은 위기에 처하지만 온녕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기는데...

 

13회 : 온조는 위무선, 남잠 등을 끌고 모계산으로 야렵을 떠나고, 위무선은 가는 내내 다리를 다친 남잠이 신경 쓰인다. 요수가 있는 동굴로 들어가자 온조는 산 사람의 피로 요수를 불러내려 하고, 금자헌이 이게 반발하면서 두 세력은 싸우게 된다. 위무선이 기지를 발휘해 온조를 인질로 잡고 사태를 해결하려는 찰나, 갑자기 위무선과 온조가 서 있던 땅이 흔들리는데…

 

14회 : 동굴에 갇힌 위무선과 남망기는 탈출 방법을 모색하지만 여의치 않고, 호수의 요수가 도륙현무인 것을 깨닫고 죽이기로 한다. 위무선은 도륙현무의 약점을 찾으려 도륙현무의 등딱지 속으로 들어갔다가 엄청난 원기가 서린 검을 발견한다. 위무선은 그 검으로 도륙현무를 찌르고 남망기와 함께 도륙현무를 죽이려 하다가, 그만 검의 사악한 기운에 정신을 잃고 마는데…

 

15회 : 온약한은 기산에서 탈출한 자제가 있는 집안은 모두 몰살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강풍면은 연화오로 피신한 평양 요씨를 난릉에 데려다주기로 한다. 강풍면이 연화오를 비운 사이, 왕영교는 연화오에 쳐들어와 우자연에게 죄를 지은 위무선을 대신 처벌해 달라고 요구한다. 우자연은 왕영교의 요구대로 자전으로 위무선을 심하게 때리지만, 왕영교는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위무선의 오른손을 자르라고 요구하는데...

 

16회 : 아이들을 자전에 묶은 채 급히 연화오로 돌아간 강풍면은 우자연을 구하러 뛰어들지만 끝내 비참한 죽음을 맞는다. 강징과 위무선은 연화오의 비극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지만 강풍면의 당부대로 강염리를 함께 다른 곳으로 피신한다. 위무선이 고열에 시달리는 강염리의 약을 사러 나간 사이 강징이 사라지자 위무선은 급히 강징을 찾아나서는데…

 

17회 : 온녕의 도움으로 무사히 강징을 구출한 위무선은 강징, 강염리를 데리고 온정이 있는 이릉 감찰소로 향한다. 부하들을 심문해 강징을 빼돌린 사람이 온녕이란 걸 알게 된 온조는 온축류를 대동하고 위무선 일행을 뒤쫓기 시작한다. 온정강징의 몸 상태를 살펴보던 온정은 깜짝 놀라 어쩔 줄을 모르고 위무선은 강징을 돕기 위해 의서를 뒤지기 시작하는데…

 

18회 : 사냥을 나간 위무선은 수풀 사이에서 눈 가리개를 한 채 쓰러진 송람을 발견하고 감찰소로 데려와 자초지종을 묻는다. 송람은 설양과의 악연으로 사문이 몰락하고 자신의 눈마저 잃었지만 효성진의 도움으로 포산산인을 만나게 됐다고 말한다. 위무선은 강염리에게 포산산인에 대해 말하고 폐인처럼 누워있던 강징에게도 포산산인에게 치료를 받으러 가자고 하는데…

 

19회 : 강징을 기다리다 온조에게 붙잡힌 위무선은 끝까지 온조에게 굽히지 않다가 결국 이릉의 난장강에 버려진다. 그러나 위무선이 죽으면 악귀가 되어 복수하겠다는 말을 들은 왕영교는 몇 달이 지나도록 악몽을 꾸며 불안해 한다. 4대 가문은 함께 사일지정을 일으키고, 남망기와 강징은 기산 교화소에 쳐들어가 검을 되찾고 위무선의 행방을 묻는데...

 

20회 : 온조를 배신하고 도망치려던 왕영교는 피리 소리에 홀려 미쳐서 스스로 목을 매고, 온조 또한 미치지 직전에 온축류가 구해 도망친다. 이릉 감찰소에 도착한 강징과 남망기는 이릉을 지키던 온씨 수하들의 기이한 죽음에 의문을 품고, 도망친 온조를 뒤쫓기로 한다. 한편 강징은 이릉 감찰소 감옥에서 온정을 구해주고 온씨를 떠나라고 권유하지만, 온정은 동생 온녕이 아직 잡혀 있다며 거절하는데...

 

21회 : 위영이 무사히 청하로 돌아오자, 강염리와 강징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영원히 셋이 함께하자고 약속한다. 그러나 위영은 여전히 제멋대로 굴고, 사람들이 위영에게 입을 대자 강징은 점차 위영에게 불만이 쌓인다. 한편 위영이 계속해서 검을 지니고 다니지 않자 사람들은 의아해하고, 강염리 역시 위영이 변했다고 느끼는데…

 

22회 : 위무선은 남망기에게 새로 익힌 술법에 대해 담담히 털어놓고, 각 가문의 수행자들은 적봉존 섭명결을 필두로 기산 온씨를 토벌하러 출발한다. 불사에 가까운 괴뢰들의 끊임없는 공격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한 수행자들은 때마침 택무군이 가져온 군사 배치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된다. 섭명결은 기밀중의 기밀인 군사 배치도를 가져온 택무군에게 배치도의 출처를 묻지만 택무군은 난감해하면서도 끝까지 비밀을 지키는데...

 

23회 : 위무선은 염양전 밖으로 나온 온약한에게 음호부에 대해 공개하고 맹요는 온약한이 정신팔린 틈을 타 온약한을 죽인다. 음호부를 과하게 사용한 탓에 쓰러진 위무선은 사흘이 지나 겨우 깨어나고 남망기는 위무선을 걱정하며 음호부에 대해 캐묻는다. 금광선에게 인정받아 금광요가 된 맹요는 택무군, 섭명결과 함께 의형제를 맺고 불야천성에서는 큰 연회가 벌어지는데…

 

24회 : 난릉 금씨는 모두를 위해 백봉산 야렵대회의 재개를 선언하고 금광선과 금광요는 마지막 음철 조각을 위무선이 가졌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한다. 연화오로 돌아간 위무선과 강징 일행은 처참한 모습에 가슴아파하지만 이내 강징이 정식 종주 자리를 계승하면서 연화오 재건에 박차를 가한다. 악보 연구에 몰두하던 남망기는 남계인에게 금실 출입을 청하지만 거절당하고 주루에서 술을 마시던 위무선은 택무군을 발견하고 인사하는데...

 

25회 : 백봉산 야렵대회의 초청장을 들고 연화오를 찾은 금자헌은 위무선에게 음철의 행방을 묻고 야렵대회 후에 음호부를 내놓으라고 다그친다. 야렵대회가 시작되자 위무선은 피리를 불어 사냥감을 조종하고, 덕분에 3할의 사냥감이 운몽 강씨의 그물에 제 발로 잡히는 기현상이 벌어진다. 화가 난 금자훈이 위무선에게 막말을 하며 몰아부치자 분에 못이긴 위무선은 폭발 직전까지 가지만 강염리가 그 앞을 막아서는데…

 

26회 : 금린대에서 연회가 벌어지자 금자훈은 거들먹거리며 택무군과 함광군에게 술을 권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위무선이 함광군의 술을 대신 마신다. 위무선과 금자훈이 온녕의 행방을 두고 옥신각신하자 금광선이 중재하는 척 끼어들고, 결국 음호부 얘기까지 나오자 위무선은 격앙되고 만다. 온녕을 찾아 궁기도로 간 위무선과 온정은 끝까지 발뺌하는 금씨의 수행자들을 다그치고, 널부러진 시체 사이에서 온녕을 찾아내는데...

 

27회 : 위무선은 앞을 막아선 남망기에게 자신은 온녕을 꼭 살려야 한다고 부탁하고, 남망기는 어쩔 수 없이 길을 터준다. 금광선의 주최로 종주들의 회의가 개최되자 모두 한목소리로 위무선을 욕하는데, 금광선은 교묘하게 강징과 위무선의 사이를 이간질한다. 한편 이릉 난장강으로 들어간 위무선은 그곳에서 집을 짓고 땅을 일구며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온녕을 부활시키려고 최선을 다하는데…

 

28회 : 강징은 위무선에게 온씨 일족을 버리지 않으면 자신은 더이상 위무선을 지켜줄 수 없다며 온녕을 죽이려하고, 위무선은 강징에게 그럼 자신을 버리라고 한다. 강징이 다녀간 후, 온정은 위무선에게 그만 원래 자리로 돌아가라고 하지만, 위무선은 온녕을 되살리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한다. 결국 강징과 위무선은 결투 끝에 둘 다 다치고, 강징은 공식적으로 위무선은 운몽 강씨를 배신했으며, 모든 선문의 적이라고 공표하는데...

 

29회 : 오랜만에 남장을 만난 위영은 기뻐하며 남잠에게 바깥소식을 알려달라고 하고, 남잠은 강염리와 금자헌이 혼인한다는 소식을 전한다. 난장강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게 된 위영은 남잠과 함께 급히 돌아오고, 두 사람은 폭주하는 온녕을 겨우 진정시킨다. 온녕은 마침내 의식을 되찾자 사람들은 모두 기뻐하며 위영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고, 오래간만에 술을 마신 위영은 사저의 혼인 소식에 서글픈 마음을 토로하는데…

 

30회 : 온녕과 함께 무를 팔러 나간 위무선은 강징과 강염리를 만나 잠시나마 회포를 풀지만 이내 기약없는 이별을 하게 된다. 난장강으로 돌아와 과거의 상념에 잠겨있던 위무선은 연근을 재배하겠다며 호언장담하고 몇 번의 실패 끝에 연근 재배에 성공한다. 1년 후, 금릉의 출생 소식을 접한 위무선은 만감이 교차하고 금린대에서는 금릉의 만월례에 위무선을 초대하는 문제로 설전이 벌어지는데...

 

31회 : 온정은 연밥을 수확하던 위무선에게 온녕이 받아온 초대장을 건네고 위무선은 자신이 금릉의 만월례에 초대받았다는 걸 알고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금릉에게 줄 선물을 준비해 궁기도를 지나던 위무선과 온녕은 금자훈의 습격을 받고 금자훈은 자신에게 건 저주를 풀라며 길길이 날뛴다. 위무선과 금자훈의 싸움을 말리기 위해 금자헌이 달려오지만 위무선은 쉽사리 화를 풀지 않고 급기야 온녕마저 폭주하고 마는데…

 

32회 : 금광선은 온씨 사람들의 시체를 불야천 입구에 매달아 둔 채 각 가문의 종주들과 이릉노조 위무선 타도를 위한 궐기대회를 연다. 혼자 불야천으로 간 위무선은 각 가문의 종주들과 대치하며 논쟁을 벌이지만 결국 싸움으로 번지고 위무선은 진정을 꺼내 분다. 급하게 달려온 남망기가 위무선을 말려보지만 상황은 나빠지기만 하고, 갑자기 위무선을 부르는 강염리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33회 : 음호부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죽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본 위무선은 결국 음호부를 파괴하고 낭떠러지로 가서 몸을 던지고 만다. 16년 후, 운심부지처에서 눈을 뜬 위무선은 아득한 과거를 떠올리며 회상에 잠기고 냉천을 지나다 남망기의 흉터를 보고 깜짝 놀란다. 한편, 명실에서 초혼 의식을 하려던 남계인과 문하생들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말에 남망기와 위무선은 다급히 달려가는데...

 

34회 : 떠돌이의원에게 청하에 이상한 일이 없는지 물어본 위무선은 사람이 잡아먹힌다는 소문이 있는 행로령이라는 곳에 대한 정보를 듣는다. 미심쩍어하면서도 행로령으로 향한 위무선과 남망기는 돌로 만든 보루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벽에 파묻힌 금릉을 발견하게 된다. 가까스로 금릉을 구한 위무선은 객잔으로 데려가지만 깨어난 금릉은 냉큼 도망쳐버리고 뒤를 쫓던 위무선은 강징에게 붙잡히는데…

 

35회 : 금릉의 몸에서 악저흔을 옮겨온 위무선은 남망기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고 남망기는 위무선의 다리에서 악저흔을 발견하고 몹시 걱정한다. 식인보루에 관해 모르쇠로 일관하던 섭회상은 남망기와 위무선에게 행로령과 식인보루에 얽힌 비밀을 털어놓고 비밀로 해달라며 신신당부한다. 쇄령낭의 검령이 전에 없이 날뛰자 의아해하던 위무선과 남망기는 다시 섭씨의 제도당으로 향해 벽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36회 : 온녕을 불러내 자초지종을 물은 위무선은 남망기의 검을 빌려와 쇠사슬을 풀어주려 하지만 갑자기 남망기가 나타나 실패하고 만다. 술에 취한 남망기는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으로 위무선을 당황시키고 가까스로 객잔으로 돌아온 위무선과 남망기는 가면 쓴 사람과 대치하게 된다.술취한 남망기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진 위무선은 남망기의 대답에 먹먹해하고, 다음날 두 사람은 도령이 이끄는대로 의성으로 향하는데...

 

37회 : 인가를 찾아 들어간 위무선은 급한 대로 찹쌀죽을 끓여 해독제로 먹이고, 바깥을 살피는데 웬 맹인 소녀가 나타난다. 맹인 소녀를 관찰하던 중 맹인 소녀는 갑자기 사라지고, 괴뢰들에게 쫓기는 효성진을 발견한 위무선은 주술을 써서 효성진을 구해온다. 그러나 곧이어 괴뢰가 된 송람이 쫓아오고, 송람을 제압한 후 문령으로 대화를 나누던 중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38회 : 장님인 척하며 도둑질로 먹고살던 떠돌이 고아 소녀 천아는 우연히 만난 효성진에게 반해 자신도 장님이라고 속여 효성진과 함께 다닌다. 효성진과 천아는 의성으로 향하던 중 중상에 입고 길가에 쓰러진 설양을 발견하고 데리고 와서 치료하여 목숨을 구해준다. 정신을 차린 설양은 효성진이 눈이 멀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그 점을 이용하여 계속 효성진을 속이는데...

 

39회 : 결국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효성진은 설양에게 따지지만, 자신이 무고한 사람은 물론 친구 송람까지 해친 사실을 알고 절망한다. 결국 효성진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설양은 효성진을 되살리려 애쓰지만 실패하자 미친 듯 날뛴다. 현재로 돌아와 위무선은 설양을 자극해 설양을 제압하는 데 성공하지만, 가면을 쓴 자가 나타나 음호부를 가지고 도망치는데...

 

40회 : 택무군, 남망기와 함께 금린대로 간 위무선은 난릉 금씨 사람들이 자신을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수군거리자 계면쩍어 한다. 정보를 캐려고 뒤뜰로 갔다가 금릉과 맞닥뜨린 위무선은 금릉이 금선과 주먹다짐을 하자 은근슬쩍 싸우는 기술을 알려주며 도와준다. 종이 인형을 분신으로 만든 위무선은 금광요의 침전인 방비전으로 향하고, 그 곳에서 금광요와 부인 진소의 대화를 듣게 되는데...

 

41회 : '공정'으로 적봉존 섭명결의 기억을 들여다본 위무선은 금광요가 맹요였던 시절부터 얽혀있는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다. 위무선은 섭명결이 주화입마에 빠진 이유와 죽음에 이르는 과정까지 전부 보게 되지만 뜻하지 않게 금광요에게 들키고 만다. 가까스로 수편을 움직여 금광요를 따돌린 위무선은 방으로 돌아오고 남망기, 택무군와 함께 방비전으로 향하는데…

 

42회 : 금광요의 안내로 밀실에 들어간 위무선 일행은 진소를 보고 의아해하지만 눈을 감고 있던 진소는 무언가에 홀린듯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금광요는 모현우의 가면을 쓴 위무선을 다그치다 공격을 감행하지만 실패하고, 소섭의 공격을 피하려던 위무선은 자신도 모르게 수편을 뽑는다. 남망기와 함께 금린대를 빠져나가려던 위무선은 금릉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고, 남망기는 위무선을 운심부지처로 데려가는데...

 

43회 : 위무선은 섭명결을 죽음으로 몰고 간 금광요의 치밀한 계획을 추론해내지만 택무군은 금광요에 대한 일말의 믿음을 버리지 않는다. 정실 앞에서 위무선이 남잠의 상처에 대해 묻자 택무군은 그 대답과 함께 자신들의 부모님과 어린시절의 사연까지 들려준다. 갑자기 운심부지처로 찾아온 금광요는 택무군에게 운심부지처의 형식적인 수색을 요청하며 두 번째 난장강 토벌에 대해 언급하는데...

 

44회 : 난장강으로 향하던 위무선과 남망기는 이릉찻집 앞에서 잠시 옛 추억을 떠올린다. 하지만 곧 난장강에 도착한 위무선은 처참한 모습에 할 말을 잃고… 복마전 안에서 며칠째 묶여 있던 선문 자제들을 발견한 위무선과 남망기는 아이들을 구해주는데, 곧바로 아이들을 구하러 온 가족들과 대치하게 된다. 사람들은 위무선에게 원수를 갚겠다며 목청을 높이고, 위무선이 오해를 풀기도 전에 또다시 괴뢰들이 쳐들어와 황급히 복마전 안으로 도망치는데...

 

45회 : 위무선이 모든 것이 금광요와 소섭의 함정이었음을 밝히자, 소섭은 급히 법진을 깨뜨리고 전송 부적을 써서 도망친다. 위무선은 자신을 희생하며 사람들을 탈출시키고, 무사히 탈출한 사람들이 위무선을 버리고 가려 하자 남사추 등은 분노한다. 한편 온녕은 남사추에게 이름을 누가 지었는지 꼬치꼬치 캐묻고, 남사추 역시 온녕에게 어디선가 본 듯한 익숙한 느낌을 느낀다.

 

46회 : 사사와 벽초의 증언으로 금광요의 실체가 까발려지자 사람들은 금광요를 처단하자고 주장하고, 위무선은 여전히 배후의 인물에게 의문을 느낀다. 위무선은 남잠을 데리고 강씨 사당에 들어갔다가 강징에게 들키고, 분을 참지 못한 강징은 떠나는 위무선을 쫓아와 자전을 날린다. 쓰러진 위무선 앞을 막아선 온녕은 몇 번이나 강징의 자전을 맞으면서도 강징에게 수편을 내밀고, 마침내 강징에게 수편의 비밀을 밝히는데…

 

47회 : 금광요가 사들인 곳이 관음묘라는 걸 알게 된 위무선과 남망기는 한밤중에 잠입을 시도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금릉을 구하려다 금광요에게 붙잡힌다. 금광요가 위무선을 인질로 잡고 협박하자 남망기마저 위무선을 살리기 위해 영맥을 차단하고 곧이어 섭회상까지 소섭에게 붙잡혀 온다. 소섭이 남망기에게 날을 세우자 위무선은 특유의 입담으로 소섭의 약을 올리고 참다 못한 소섭이 위무선을 죽이겠다고 달려드는데...

 

48회 : 강징은 위무선에게 그동안 맺힌 감정을 토하듯 내뱉고 미안하다는 말을 건네지만 위무선은 다 지난 일이라며 털어버리자고 담담하게 말한다. 소섭의 가슴에서 천창백공 저주의 상처를 발견한 위무선은 분노에 치를 떨고, 택무군마저 서서히 밝혀지는 잔혹한 진실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강징이퍼붓는 욕을 듣고 흥분한 금광요가 강징을 아프게 하는 말을 늘어놓자 위무선은 휘파람을 불어 음호부를 조종하기 시작하는데...

 

49회 : 금광요에게 지난 사건들에 대해 차근차근 물어보던 택무군은 끝까지 변명으로 일관하는 금광요에게 깊어가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금광요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금릉을 인질로 삼지만 때마침 패도의 칼령에 지배당하는 온녕이 나타나 무시무시한 기세로 공격을 한다. 소란 끝에 한쪽 팔을 잃은 금광요가 모든 걸 체념한듯 조용해지자 패도를 봉인하던 위무선 일행은 섭회상의 비명 소리를 듣게 되는데...

 

50회 : 섭회상의 거짓말로 택무군의 검에 찔린 금광요는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은 당사자가 섭회상이란 걸 깨닫고 몹시 분노한다. 일부러 위무선이 해둔 봉인을 깨뜨린 금광요는 결국 죽음을 맞이하고 강징은 위무선에게 말하지 못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홀로 작별인사를 한다. 진정한 홀로서기를 시작한 온녕을 기쁜 마음으로 보내준 위무선은 남망기에게 어디로 갈지 묻지만 남망기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데...

 

◆ 현장포토 : 진정령 스틸, 진정령 현장사진, 진정령 포스터, 진정령 포토, 진정령 앨범, 진정령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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