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 조자룡 武神趙子龍
◆ 편성부작 : 중국 후난위성TV 일요일 PM 08 : 25 ~ 중화TV 월요일 ~ 금요일 PM 10 : 00 ~ 60부작
◆ 연출감독 : 정력동, 양승권, 국건용
◆ 극본작가 : 영저, 리립탁, 유정
◆ 등장인물 : 임경신, 윤아, 김정훈, 자칭, 조한앵자, 예성, 고이상, 엄관, 구리나자, 고나은, 기항, 엄관, 어영광, 장효신, 양륵, 이명주, 곽동동, 범우림, 이전야, 주래성
◆ 인물소개 : 무신조자룡 인물소개, 무신조자룡 등장인물, 무신조자룡 주연, 무신조자룡 조연, 무신조자룡 출연
조자룡 역 임경신
난세는 영웅을 만들고, 영웅은 역사를 만든다!
무예에 능하고 의협심과 충성심이 강한 인물.
어린 시절 동탁에 의해 부모가 죽임을 당한 후 떠돌다가 스승에게 무예를 전수받게 되고, 유비를 군주로 삼으며 전장에서 공을 세우며 무신이 된 인물.
하후경의 역 윤아
조자룡의 첫 사랑. 상산의 군수 하후걸의 딸
아름다운 미모와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
집 안에서 정해준 약혼자가 있지만 첫 눈에 반한 조자룡과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
고칙 (高则)역 김정훈
출세한 명망가 집안의 아들.
전형적인 부와 출중한 외모, 뛰어난 재능을 지닌 인물로 하후경의의 약혼자.
공손보월 (徐慧)역 가청
공손찬의 딸로 빼어난 미모와 남자 못지 않은 씩씩한 성격의 소유자 .
조자룡을 흠모하지만 이미 그의 마음 속에 다른 여인이 있음을 알게 된다.
여포 (吕布)역 고이상
조자룡의 적수. ‘말에는 적토마, 사람은 여포’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무예가 뛰어난 삼국의 제일 명장.
유신 (柳慎)역 궈동동
조자룡의 어린시절 친구. 조자룡의 아버지를 스승으로 모시고 사숙인 이전의 딸 이비연을 보고 첫눈에 반하지만, 그녀는 조자룡을 마음에 두고 있음을 알게 된다.
초선 (貂蝉)역 고력나찰
중국 4대 미녀 ‘침어낙안, 폐월수화’ ‘아름다움에 물고기가 물 속으로 숨고, 달을 숨게 하며 꽃이 부끄럽게 하다.’ 삼국지연의에 기록된 것처럼 삼국 제일의 절세미녀
유비 (刘备)역 엄흘관
촉 나라를 건국한 황제. 조자룡이 주군으로 모시는 인물로 함께 힘을 모아 숱한 전쟁을 치르고 조조에게 승리하여 마침내 촉 나라를 다스리게 된다.
이비연 (李飞燕)역 자오한잉즈
이전의 딸. 조자룡과 사매 지간으로 남몰래 조자룡을 짝사랑 한다.
공손찬 (公孙瓒)역 판위린
하북성을 종횡무진한 무장. 한 때 조자룡이 주군으로 모셨으나 끝내 그를 신뢰하지 않은 인물.
류경아 (柳擎儿)역 손효효
유신의 여동생. 똑똑하고 영리한 인물. 조자룡과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내며 조자룡이 친동생처럼 여기는 인물.
이전 (邹兆龙)역 조우자오롱
출세한 명망가 집안의 아들. 전형적인 부와 출중한 외모, 뛰어난 재능을 지닌 인물로 하후경의의 약혼자.
마초 (马超)역 장샤오천
5호 16국의 하나인) 서량의 태수 마등의 아들. 촉한의 뛰어난 다섯 장수 중 하나. 조자룡과 함께 유비를 보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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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자룡 역 임경신 | 하후경의 역 윤아 | 이신 역 김정훈 | 공손보월 역 가청 | 초선 역 고력나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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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아 역 손효효 | 조안 역 어영광 | 관우 역 이전야 | 여포 역 고이상 | 유비 역 엄흘관 |
◆ 내용소개 :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으로, 중국 동한 말년을 배...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으로, 중국 동한 말년을 배경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전쟁, 사랑, 성장 이야기
삼국지
중국인들의 뿌리는 漢나라다. 스스로를 漢族이라 칭하고 자신들의 문자는 漢字라 부른다.
진시황이 세운 중국 최초의 통일국가 秦이 아닌 漢나라가 중국인들의 영원한 로망이다.
삼국지는 한나라의 최후에서 시작한다. 제국은 인간처럼 생로병사의 과정을 거친다.
진의 폭정을 바탕으로 태어난 한나라 역시 중앙집권 군현제의 필연이라 할 지방토호의 성장, 외척과 환관의 발흥으로 내홍을 겪는다. 전란은 영웅을 낳는다.
인류문명은 늘 전란 속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위,촉,오의 삼국시대는 춘추전국 제자백가의 시대만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삼국지는 한나라의 쇠락과 함께 등장한 명실상부 중원의 패자 魏 조조, 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하던 강남의 吳 손권, 한나라 부흥의 기치를 내세운 蜀의 유비가 천하를 놓고 자웅을 겨뤘던 역사의 현장이다. 삼국지를 모르는 자와 인생을 논하지 말라 했다.
삼국지는 한,중,일 삼국에서 소설로, 영화와 드라마로, 게임으로 무한 재생산되고 있는 가장 사랑 받는 콘텐츠이다. 충의와 권모술수, 지략과 무력을 갖춘 수많은 영웅들의 대서사시, 삼국지의 매력은 끝없이 이어질 것이다.
조자룡
삼국지 최고의 무장은 능히 만 명을 상대한다는 만인지장(萬人之將) 관우다.
漢 황실의 후손 유비를 향한 충정과 적토마를 탄 채로 82근의 청룡언월도를 휘두르는 절륜한 무공은 관우를 신으로 만들었다. 중국인들은 지금도 관우를 사당에 모시고 제사를 지낸다.
반면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삼국지 무장은 단연 조자룡이다.
공손찬의 객장이었던 조자룡은 유비를 만나 그의 매력에 빠진다.
공손찬이 원소와의 대결로 패망한 후 조자룡은 유비를 찾아 생사고락을 함께한다.
관우, 장비는 유비의 의형제다. 조자룡은 유비에 대한 충심 하나로 촉나라 건국의 일익을 담당했다.
형남 제패와 서촉 입성, 유비 사후 중원 수복을 위한 위와의 전투 등 조자룡의 전과는 혁혁했다.
그러나 조자룡은 스스로 공을 내세우지 않았다. 조자룡은 관우, 장비, 마초, 황충과 함께 오호대장군으로 불리는데 만족했다. 그의 지위는 후배라 할 위연보다 아래였다.
하지만 유비의 가장 큰 신임을 받은 장수 역시 조자룡이었다. 조조의 침략으로 고난의 탈주를 시작한 유비는 감부인과 아들 아두의 신변을 조자룡에게 부탁한다.
조자룡은 아두를 품에 안고 말 한 필, 창 한 자루에 의지해 조조의 백만대군을 헤치고 장판교로 귀환한다. 우리가 흔히 쓰는 고사성어 필마단기(匹馬單騎)의 유래다.
삼국지의 명장면이라 할 조자룡의 귀환은 호위장군이라는 직책명과 함께 약간의 오해를 낳았다.
조조의 장수 전위, 손권의 장수 주태처럼 조자룡 역시 유비의 경호대장이 아니었나 하는 추측이다.
호위장군(虎威將軍)은 범 같은 위세를 가진 장수란 뜻이다.
그는 ‘조자룡 헌 창 쓰듯’ 이라는 속담처럼 삼국지에서 단 한 차례도 패배한 적 없는 불패의 장수다.
불멸의 고전, 동양 최고의 스테디셀러 의 영웅 조자룡을 다룬 역사극 삼국지의 조자룡! 드라마로 다시 태어나다!
서기 184년 한(漢)나라 말기, 환관과 외척들은 어린 황제를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며 조정은 소위‘십상시’라는 환관들의 판이 되고, 극심한 가뭄까지 계속되자 일대 혼란이 일어나며 전국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난다.
피로 대륙이 물들고 비명이 끊이지 않던 때 당대의 걸출한 호걸들의 활약으로 난을 잠재우지만 대륙 일대에 다시 한번 피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범의 기백을 타고난 ‘조자룡(조운, 자는 자룡)’은 백성을 구하겠다는 큰 뜻을 품고 고향을 떠난다.
우연히 하후걸의 딸 ‘하후경의’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원수 집안의 딸인 것을 알고 갈등한다.
‘유비’를 주군으로 모시게 된 ‘조자룡’은 긴 창을 들고 전장을 누비며 영웅으로써의 면모를 펼쳐 보인다.
◆ 회차정보 : 무신조자룡 에피소드, 무신조자룡 줄거리, 무신조자룡 내용소개, 무신조자룡 회차정보, 무신조자룡 회차줄거리, 무신조자룡 예고편, 무신조자룡 미리보기, 무신조자룡 결말
1회 : 두개의 검
동한 말, 혼란한 정국 속에 자신의 마지막을 알아챈 한헌제 유협은 조안과 이전에게 보검인 청천검과 의천검을 맡긴다. 동탁은 자신의 명분이 되어 줄 보검을 찾아오라고 명하고 조안과 이전은 보검을 가지고 고향인 상산으로 숨어버린다. 동탁의 추적에 맞서던 조안은 결국 목숨을 잃고, 아들 조자룡에게 사숙인 이전을 찾으라는 유언을 남기는데...
2회 : 우연을 가장한 만남
자룡은 이전을 사숙이라 확신하고 접근하지만 이전은 몰래 자룡 근처를 맴돌 뿐 끝내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
왕윤은 동료를 배신하면서까지 동탁의 신뢰를 사는 한편 의붓딸 초선을 시켜 여포에게 접근하라고 한다.
동탁은 오리무중인 보검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고칙을 파견한다. 고칙은 예비 장인이자 상산군수로 가 있는 하후걸을 찾아가는데...
3회 : 이전의 제자가 된 자룡
사숙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전을 찾아간 자룡은, 이전이 낸 시험을 통과해 제자가 되어 무예를 배우기로 한다.
공손찬은 동탁과 여포의 명을 거부하고, 때마침 찾아온 유비와 관우, 장비 형제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고칙이 청강검을 찾기 위해 가짜 철가면을 내세워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자, 보다 못한 자룡은 고칙을 직접 찾아가는데...
4회 : 고칙의 계략
제후들이 연합군을 결성하자 마음이 급해진 동탁 고칙에게 닷새 안으로 보검을 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호아산 산적도 철가면을 잡기 위해 고칙을 찾아가고, 고칙은 산적 두목인 두궐에게 밀서를 전한다.
한편 집을 나온 하후경의는 진정현에 도착하고, 산적에게 잡힌 아이를 구해주다가 어머니의 유품인 향낭을 잃어버린다. 두궐은 고칙의 제안을 수락하고, 철가면을 유인하기 위해 마을에 공고를 붙이는데...
5회 : 인연의 시작
자룡을 잡으러 간 산적은 호랑이를 보고 놀라 경의의 말을 훔쳐 도망치지만 호랑이에 쫓기던 경의의 말이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바람에 경의는 빈털터리가 된다. 말과 경비를 물어내라며 자룡에게 따지던 경의는 자룡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부모님의 묘를 훼손하겠다는 산적의 협박에 괴로워하던 자룡은 언성이 자기 몰래 산적을 만나러 간 사실을 알게 되고 청강검을 비연에게 맡긴 채 산적을 만나러 길을 떠나는데...
6회 : 정면승부
조자룡을 두고 호아산 산적과 관군의 몸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등장한 고칙으로 인해 두궐은 일단 후퇴하기로 한다. 고칙이 자룡을 보내주는 대신 류신에게 손대려 하자 자룡이 막아선다. 이전까지 나타나 압박하자 고칙은 청강검을 두고 자룡에게 일대일 대결을 제안하는데...
7회 : 덫에 걸린 여포
왕윤은 동탁 제거의 최대 걸림돌인 여포를 없애기 위해 초선에게 여포를 유혹해 동탁 부자를 이간질 시킨다.
이전은 조자룡에게 청강검의 전수자로서 힘을 키워야 한다며 여러 스승을 모아 자룡에게 속성 훈련을 명한다.
한편 반 동탁 연합에 가세한 하후걸은 고칙을 제거하려 하고, 자룡은 약속을 이행하는 고칙에게서 새로운 면모를 보게 되는데...
8회 : 구출
하후경의와 자룡은 하후걸에게 죽임을 당할 뻔한 고칙을 구해낸다. 이 일로 고칙과 자룡은 길은 다르지만 조금씩 의리를 쌓아가게 된다. 이전은 왕윤이 동탁에게 일부러 접근하는 걸 눈치채고 왕윤이 동탁의 신임을 사도록 도와줄 계획을 짜는데...
9회 : 낙양입성
사도 왕윤에게 두 보검을 맡기면서 자룡은 운반을 맡겠다고 나서게 되고 이를 걱정한 이전은 경의를 몰래 따라보낸다. 고칙은 보검을 찾는데 실패했지만 여포는 자신의 공격을 받아낸 고칙을 사수관 전투의 부사령관으로 추천한다.
낙양에 도착한 자룡은 민간의 여인을 희롱하는 동탁의 조카 동황을 혼내주고, 동황을 앞세워 동탁의 집에 들어가는데...
10회 : 임무완수
동탁의 집에서 자룡은 여포와 검을 겨루게 되고, 고칙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자룡과 경의가 청강검과 의천검을 왕윤에게 건네주려는 찰나 여포가 들이닥치지만 초선의 지혜로 무사히 보검을 전달하게 된다.
일을 마친 후, 경의는 자신의 정체를 자룡에게 밝히고 둘은 한층 가까워지게 되는데...
11회 : 맹위를 떨친 관우
제후 연합군의 골칫거리이던 화웅을 상대하겠다며 관우가 나선다. 모두 반신반의하지만 관우는 당당하게 화웅을 물리치며 이름을 알린다. 화웅이 죽자 여포가 나서고, 더 강력한 적의 등장에 연합군은 속무무책이 되는데... 그러나 관우는 여포마저 쓰러트리며 연합군에서 유비 삼형제의 입지가 커진다. 두궐은 제후들이 동탁과 싸우는 틈을 타 세력을 넓힐 야욕을 품고 부두목을 상산군으로 보내는데...
12회 : 비연을 구출하라
류신은 비연을 납치한 산적을 쫓아가지만 오히려 큰 부상을 입게 되고, 산적들은 비연을 구하고 싶다면 조자룡 혼자 소요객잔으로 오라는 말을 남긴다. 의협심을 외치며 도적을 잡겠다던 공손보월은 도리어 도적에게 잡히지만 철가면의 등장 덕분에 겨우 능욕을 당할 위기를 모면한다. 조자룡은 비연을 구하러 갔다가 산적들의 함정에 걸려들지만 백호의 도움으로 겨우 빠져나오는데...
13회 : 와해된 제후 연합군
조자룡은 공손보월의 무공 실력을 보고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보월과 경의의 친분으로 자연스레 보월과 자룡도 친해진다.
사수관이 함락되고 동탁이 도망치듯 도성을 장안으로 옮기자 더 기세등등할 것 같았던 연합군은 오히려 와해된다.
공손찬이 없는 틈을 타 도적들이 유주를 습격하지만 조자룡은 그동안 익힌 병법으로 손쉽게 도적떼를 물리치는데...
14회 : 서로를 향한 마음
산적은 하후경의와 자룡이 친하다는 밀서를 받고, 철가면을 잡기 위해 경의를 납치한다.
경순과 고칙, 자룡은 경의 구출 작전을 펼치지만 멋대로 계획을 무시한 경순 때문에 자룡까지 산적의 포로가 되고 만다. 감옥에서 상봉하게 된 자룡과 경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점점 더 가까워지는데...
15회 : 절명곡
자룡은 기지를 발휘해 경의를 탈출시키나, 자룡을 두고 갈 수 없었던 경의는 다시 되돌아온다. 두궐은 자룡을 죽일 것을 명하고 위기의 순간 다른 산적이 자룡을 구해준다. 자룡과 경의는 다시 탈출을 감행하고 사숙과 류신의 도움 아래 위기를 모면하지만, 위험천만하기로 소문난 절벽 아래로 떨어지게 되는데...
16회 : 백마의 도움
절명곡에서 출구를 찾지 못한 채 창술연마에 열중하던 자룡과 그를 지켜보다 지친 경의 앞에 백마가 나타난다. 기적같은 백마의 도움으로 절명곡을 탈출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선뜻 미래를 약속할 수 없는 상황인데...
17회 : 민병대
진정현을 다시 덮치려는 산적들에게 맞서기 위해 고칙과 조자룡은 민병대라는 묘안을 짜게 되고, 쉽게 모이지 않는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악의백전술'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민병대를 조직하게 된다.
한편, 이전은 경의의 부친이 하후걸인 걸 알게 되고 경계하게 되는데...
18회 : 절명곡의 고수
자룡은 산적과의 결전을 앞두고 창술 단련을 위해 절명곡을 다시 찾고 그 곳에서 창술의 고수를 만나 무공을 전수받게 된다. 한편 자룡이 만든 민병대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경순이 시비를 걸다가 자룡을 다치게 한다.
19회 : 산적들의 공격
자룡은 이전이 자신을 비연과 맺어주려 하자, 경의와 함께 신전에 가서 평생을 함께 하겠다는 서약을 한다.
산적들은 기세등등하게 진정현으로 쳐들어 오고 경순은 사사건건 자룡을 방해하고 고칙과의 사이에서 이간질을 하는데...
20회 : 지원군 요청
산적과의 대치가 길어지자 자룡은 원군을 요청하기 위해 류신, 경의와 함께 성을 빠져나온다. 경의를 공손찬에게 보내 원군을 요청하게 하고 자룡과 습매는 산적 두목인 두궐 암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공손찬 역시 원소와의 전쟁을 이유로 원군 파병을 거절하는데...
21회 : 기습작전
자룡과 일행이 원군을 구하느라 성을 비운 사이 진정현을 지키던 이들은 한계에 이르게 된다. 오지 않는 원군 대신 자룡은 적은 병력을 이용한 기습전을 계획해서 효과적인 공격을 성공시키지만 두궐이 숨겨진 지하도를 찾아내 침입하는데...
22회 : 영웅이 된 조자룡
산적을 격퇴하고 진정현의 영웅이 된 조자룡. 민심을 물론 경의의 사랑까지 얻은 자룡을 보는 고칙의 마음이 엇나가기 시작하고 민병이 저지른 일을 책임지겠다며 스스로 감옥에 들어간 자룡을 챙기는 경의를 이전이 더욱 경계하는데...
23회 : 고칙의 배신
자룡의 석방을 위해 하후경의는 결국 집으로 돌아가고 그제서야 고칙은 본심을 드러낸다. 고칙이 넣어둔 독이 든 음식을 먹고 서서히 중독된 자룡은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복면을 쓰고 기습한 고칙과 마주치는데...
24회 : 출사표
고칙과의 대결 중 모래늪에 빠져 절명곡으로 가게 된 자룡은 대사부를 만나 '악의백전술'과 '백조조봉창'을 얻는다. 경아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은 잠시 뒤로 하고 어지러운 세상을 구하기 위해 류신과 주회충 등과 함께 길을 나선다.
한편 초선은 여포와 동탁을 이간질하는 계략에 박차를 가하는데...
25회 : 재회
경아의 복수를 꿈꾸는 류신을 자룡과 습매는 만류하며 후일을 기약한다.
한편 경순은 자룡과 경의가 주고 받는 서신을 모두 빼돌려 고칙에게 넘기면서 동시에 자룡이 쓴 것처럼 꾸민 이별편지를 경의에게 건네는데...
26회 : 공손찬의 군대
경의와 또 다시 기약없이 헤어진 자룡은 자신을 확인차 찾아온 고칙과 신경전 끝에 경아를 죽이고 자신을 공격한 범인임을 확신하게 된다. 원소에게 가려던 자룡은 원소 군의 됨됨이에 실망해 유주의 공손찬을 찾아가지만 후방부로 배치돼 허드렛일만 하게 되는데...
27회 : 인정받지 못한 활약
공손보월이 꾸준히 공손찬에게 조자룡을 천거하지만 상산 출신이라는 이유로 들은체 만체한다. 동생의 원수를 갚기 위해 뛰쳐나간 원소와의 전쟁에서 적장인 문추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한 공손찬을 자룡이 뛰어난 무공 실력을 발휘해 구출해내고 눈부신 활약을 하지만 이 역시 인정해주지 않는데...
28회 : 유비와의 만남
공손보월이 자룡을 전쟁에 참여시켜 다시 활약을 하지만 자룡의 조언을 듣지 않은 공손찬은 원소의 함정에 빠지게 된다. 때마침 나타난 유비 삼형제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고 조자룡은 유비와 만나게 된다. 한편 하후걸은 조자룡이 조운의 아들임을 알게 되고 경의를 이용해 제거할 음모를 꾸민다.
29회 : 문추와의 재대결
보월은 자룡을 위해 공을 세우러 홀로 적진에 뛰어들었다가 문추의 포로가 되고, 자룡은 문추와의 재대결을 치르고 보월을 무사히 데리고 돌아온다. 경의와 재회한 자룡은 그 동안의 오해를 풀고 하후걸의 제안을 받게 된다. 한편 왕윤은 여포를 자극해서 동탁을 제거할 계획을 밟아가는데...
30회 : 동탁의 최후
경의는 하후걸의 속내를 까맣게 모른 채 자룡을 상산으로 데려가려 하고, 자룡을 좋아하고 아끼는 보월은 필사적으로 막는다. 왕윤의 계략에 넘어간 동탁은 마침내 여포의 손에 최후를 맞게 된다. 하후걸은 악의백전술을 찾기 위해 고칙을 진정현으로 보내고, 고칙은 두궐을 만나 자룡을 없애줄 것을 제의하는데...
31회 : 하후걸과의 조우
"경순을 죽였다는 혐의로 감옥에 갇힌 비연을 구하려면 악의백전술을 내놓으라는 고칙의 지시에 이전은 하후걸의 계략임을 눈치채고 책의 사본을 건네고 비연과 잠적해버린다. 하후부에 도착한 자룡에게 하후걸은 잘해주는 척하며 방심하게 하는데.."
32회 : 보이지 않는 신경전
"이전은 비연을 시켜 병법서를 자룡에게 가져다주게 하고 뒤늦게 찾아온 고칙과 싸우게 되지만 부상당한 몸이라 여의치 않다. 자룡의 신변이 걱정돼 하후부 근처까지 쫓아온 공손보월은 범상치 않은 책사를 만나게 되는데…"
33회 : 또 다시 이별
비연은 아버지의 충고대로 하후걸과 고칙을 경계하며 조용히 움직이면서 우연히 만난 공손보월과 함께 움직이게 된다. 고칙은 하후걸에게 자룡이 공손찬의 첩자라며 모함하고, 하후걸은 악의백전술을 내놓으라며 압박하자 자룡은 상산을 떠날 준비를 하는데…
34회 : 초선의 마지막
자룡은 민병대와 함께 상산을 떠나 방통이 일러준 서봉산에 은거하며 돌아가는 나라사정을 전해듣게 되고, 초선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음을 알고 추모한다. 한편 악의백전술을 손에 넣지 못한 하후걸에게 고칙이 조자룡을 생포할 수 있는 계략을 내어주는데…
35회 : 조자룡 대 하후걸
방통선생에게서 깨달음을 얻은 자룡은 길을 떠나기 전 홀로 이전의 묘에 들른다. 이를 예상하고 매복하고 있던 하후걸과 치열한 결투를 치르고 자룡은 치명상을 입은 하후걸에게 경의를 생각해 호의를 베풀고 떠나지만 숨어있던 고칙이 나타나 하후걸을 죽이고 조자룡에게 뒤집어 씌우는데...
36회 : 관우의 절개
유비는 조조에 맞서기 위해 서주에 머물다가 조조에게 쫓겨 원소에게 기탁하고, 관우는 남은 두 형수들을 지키기 위해 조조에게 투항하는 모양새가 된다. 조조는 명장 관우를 회유해 자기 수하로 두고싶어하지만 그 어떤 유혹에도 넘어오지 않은채 유비만을 향한 절개를 지킨다.
한편 경의는 자룡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말을 듣고 마음에 분노가 싹트는데...
37회 : 형주로 향하는 자룡
유비의 서신을 받고 관우가 떠나려하자 조조는 갖은 방법으로 관우를 막아보려고한다. 하지만 유비를 향한 관우의 충심을 막을 수가 없는데... 한편 공손보월은 아버지의 원수인 원소를 죽일 요량으로 계획을 세우지만 오히려 함정에 빠지게 되고 우연히 만난 마초가 도와 위기를 모면한다. 조자룡 일행은 수경선생의 말을 따라 형주로 가던 중 수상한 무리를 만나는데...
38회 : 유비를 주군으로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유비와 만나게 된 자룡은 원하던 대로 유비를 주군으로 모시기로 한다. 하지만 유비는 조조에게 대패하고 원소마저 꺾고 대세가 된 조조에게 고칙은 경순과 함께 수하로 들어간다. 한편 공손보월은 마초에게서 조자룡의 소식을 듣게 되는...
39회 : 제갈량의 지략
유비는 삼고초려 한 끝에 제갈량을 책사로 맞게 되고 한나라를 부흥시킬 계책을 얻게 된다. 어린 서생으로밖에 안 보이는 제갈량이 탐탁치 않은 관우와 장비는 그를 못 미더워하다가 제갈량의 지략으로 대성공한 전투 이후 존경을 표하게 된다. 한편 방통선생은 경의를 찾아가 자룡을 오해하고 있다고 알려주는데...
40회 : 조조의 반격
경의는 직접 자룡과 고칙을 찾아가 진실을 묻지만 답을 들을 틈조차 얻지 못한다. 유비군의 승리가 못마땅한 고칙은 자객으로 잠입해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 박망파에서 패한 조조는 다시 대군을 이끌고 반격을 해온다. 유비의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진 것을 알게 된 자룡이 구출을 위해 나서는데...
41회 : 단독 구출작전
유비의 아들인 아두를 구해낸 자룡은 다시 돌아가는 길을 가로막은 수십만 조조군과 마주하게 되고, 갓난아기인 아두를 품에 안고 혈혈단신 조조군 포위를 뚫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한편 경의는 자룡에게 답을 듣기 위해 보월을 납치하고 협박을 하게 되는데...
42회 : 자룡의 큰 상실
자룡과 경의, 그리고 보월 세 사람은 그 동안 쌓인 오해를 풀게 되지만 조조에게서 의천검을 훔쳐 나타난 고칙이 경의의 목숨을 앗아간다. 깊은 슬픔에 빠진 자룡은 경의를 떠나보내고 드디어 두 개의 보검을 모두 찾아내 유비에게 바친다. 제갈량은 동오로 출장을 떠나 직접 손권을 설득해 연합을 권하지만, 손권은 주유의 의견을 듣겠다며 보류한다.
43회 : 손권과의 연합
제갈량의 명으로 계양으로 출장을 간 자룡과 언성은 경의와 똑같이 생긴 여인을 만나게 되고 임무와 관련된 사건에 엮이게 된다. 주유는 소신있게 연합을 거부하지만 제갈량의 지략에 넘어가 전쟁에 참가할 것을 선언하고 손권은 주유의 뜻을 받아들인다.
44회 : 주유와 제갈량의 지략대결
손권이 유비와 연합한 사실을 안 조조는 주유를 회유하기 위해 수법을 써보지만, 오히려 주유의 반간계에 놀아나게 된다. 뛰어난 지략가인 제갈량을 경계하던 주유는 경계를 놓지 않고 제갈량을 없애버릴 방법을 계속 생각해내는데...
45회 : 적벽대전
자룡은 계양에서 우옥의 도움으로 제갈량의 임무를 완수하게 되고 동시에 우옥의 고백도 받게 되지만 경의를 잃고 닫힌 마음은 열리지 않는다. 한편 조조와의 큰 전쟁을 앞둔 주유는 화공을 앞두고 바람의 방향 때문에 화병이 나지만, 제갈량은 동남풍을 만들어오겠다며 결전을 준비시킨다.
46회 : 세 개의 금낭
손권과 주유는 유비가 형주와 양양을 내놓지 않자, 손상향 군주와의 혼사를 미끼로 유비를 불러들여 인질로 만들 계략을 만든다. 이런 주유의 계획을 빤히 알고 있는 제갈량은 자룡을 함께 동오로 보낸 뒤 우옥에게 계책이 들어있는 금낭 3개를 전하게 한다.
47회 : 손권의 계략
우옥은 자룡을 도와 동오에 함께 머물며 유비의 혼사에 관련된 일을 돕게 되고, 정작 신부 자신조차 몰랐던 혼사에 대해 손상향과 오국태는 노발대발하게 된다. 손권은 모두 계략이니 안심하라고 타일렀지만 제갈량의 지시대로 자룡과 유비는 혼사에 대해 널리 소문을 내고 마는데...
48회 : 유비의 혼사
손상향은 오국태와 유비의 만남을 몰래 지켜본 뒤 유비의 품성에 반해 혼인을 결심한다. 자룡을 찾아 동오에 온 보월은 우연히 오국태의 마음에 들어 양녀가 되고, 오국태는 혼담을 위해 방문한 자룡에게 보월과의 혼사를 제안하는데...
49회 : 우옥의 정체
우옥이 아닌 마옥유를 데리러 온 마초는 보월과 다시 만나게 되고, 우옥의 정체를 알게 된 보월이 자룡에게 알리게 된다. 마옥유는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기는 커녕 첩자로 오해하는 자룡에게 상처를 받고 서량으로 떠나버린다. 유비와 손상향은 혼인을 올리게 되고 동오에 계속 머물게 되는데
50회 : 동오 탈출
유비가 손상향과 혼인까지 했지만, 형주를 빼앗기 위해 손권은 주유와 함께 자룡을 먼저 없애버릴 계획을 다시 세운다. 하지만 자룡은 이미 눈치를 채고 계략을 역으로 이용해서 주유에게서 유비를 해치지 않겠다는 약조를 받아낸다. 제갈량의 마지막 금낭을 열어본 유비와 자룡은 동오를 탈출하기로 하는데
51회 : 주유의 죽음
주유는 서천을 뺏어준다는 핑계로 형주를 되찾으려고 하지만 이를 간파한 제갈량에게 다시 무산되고 화병을 앓다가 유서를 남기고 죽고 만다. 방통까지 유비에게 합류하면서 유비군은 와룡과 봉추를 얻게 된다. 한편 마초는 아버지의 복수를
52회 : 백성의 편
자룡은 잠시 형주의 행정을 맡아 관리하게 되고, 손 부인 휘하의 위덕이 백성들을 괴롭힌다는 제보를 받고 체포하게 된다. 손 부인은 두 집안의 동맹을 생각해서라도 위덕을 살려달라고 요청하지만 자룡은 백성의 편에 서서 악한인 위덕을 처형하고 손 부인의 진노를 풀기 위해 석고대죄를 하게 되는데
53회 : 방통의 죽음
손권의 계책으로 손상향과 유비의 아들 모두를 동오로 오게 하지만, 자룡은 끝까지 추격해 아두를 다시 되찾아 온다. 유비는 방통과 낙성으로 향하던 중 두 갈래의 길에서 갈라지고, 방통은 낙봉파에서 장임의 매복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된다.
54회 : 유비군의 승승장구
장비는 제갈량의 조언에 따라 태수 엄안을 무력으로 제압하지 않고 설득을 통해서 유비군으로 합류하도록 회유하고, 엄안의 도움으로 빠르게 세력을 확장하게 된다. 한편 장임을 사로잡은 유비는 투항을 권하지만 끝내 죽음을 선택하고, 남은 장수들이 유비 암살을 계획하지만 발각되고 만다.
55회 : 촉한의 기틀
제갈량은 지략을 써서 마초를 유비군에 합류하게 만든다. 자룡은 조조군과의 전투 중 고칙을 다시 만나 결판을 내기 위해 맞붙는다. 자룡은 마옥유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옥유를 찾아간다. 유비는 익주를 평정하고 군신들과 촉한의 기반을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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