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찬란 星汉灿烂 Love Like The Galaxy
◆ 편성부작 : 중국드라마 weTV 웹드라마 로맨스 고장극 27부작
◆ 연출감독 : 비진상
◆ 극본작가 : 추월, 안이백 / 원작 - 관심즉란의 소설 《성한찬란, 행심지재》
◆ 출연배우 : 오뢰 곽도 증려 조로사
◆ 인물소개 : 성한찬란인물소개, 성한찬란등장인물, 성한찬란주연, 성한찬란조연
◆ 인물관계 : 성한찬란인물관계도, 성한찬란인물관계, 성한찬란관계도
◆ 내용소개 : 정소상은 전쟁으로 인해 부모님이 아닌 할머니 곁에 남았다. 그녀는 살아남기 위해 겉으론 빈둥거리는 척하며 몰래 열심히 공부하고 실력을 숨기면서 부모님 돌아오길 기다린다. 릉불의를 만나면서 우연히 릉불의의 가정사와 미스터리한 출생 비밀에 휘말리게 됐다. 여러 가지 사건에 공을 많이 세웠으며 릉불의의 가정을 통해 부모님과 지내는 방법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정소상은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태어나자마자 부모의 곁을 떠나 할머니 손에 맡겨지게 된다. 마음씨 고약한 둘째 숙모 갈 씨는 정소상의 인생을 망쳐놓기로 작정하고 평소에 지독하게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 무관심과 방임을 일삼는다. 온갖 시련 속에서도 정소상은 살아남기 위해 아둔한 척 연기하며 자기의 재주를 숨긴 채 전쟁터로 나간 부모님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정시와 소원의는 10여 년 만에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도성으로 개선한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정소상은 사사건건 부모와 부딪치고 갈등을 겪는다. 부모님의 사랑을 그리워하며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키던 정소상은 황제의 양아들인 능불의를 알게 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정소상은 능불의와 혼약을 맺고 여러 가지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자녀의 도리를 깨닫게 되고 남녀 간의 사랑을 키워가지만, 예기치 못하게 능불의의 가정사와 출생의 비밀에 휘말리게 되는데...
◆ 회차정보 : 성한찬란에피소드, 성한찬란줄거리, 성한찬란내용소개, 성한찬란회차정보, 성한찬란회차줄거리, 성한찬란예고편, 성한찬란미리보기
1회 : 정씨 가문의 집사 리 관부는 정 교위 부부가 돌아온단 소식에 부랴부랴 시골에 가둬둔 정 교위의 딸 정소상을 데리러 간다. 할머니와 둘째 숙모의 구박을 받으며 천덕꾸러기로 자란 정소상은 저택으로 돌아가던 중, 병기를 빼돌린 죄인을 쫓던 능불위 장군을 만나 넛할아버지인 동창성이 숨은 장소를 귀띔한다. 한편, 십여 년 만에 집으로 정교위 부부는 초췌한 딸의 모습을 보고 분노하는데...
2회 : 정소상은 능불의에게 지푸라기와 헝겊을 보내 동창성과 갈씨 포목점 사이의 비리를 폭로한다. 소원의는 정소상의 영악함을 간파하고, 정소상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정소상을 엄하게 대하며 정소상과 대립한다. 한편, 정씨 가문 노마님은 남동생인 동창성이 병기를 빼돌린 죄로 잡혀가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동생을 구하려 정 교위를 회유하고 협박하는데...
3회 : 정소상의 밀고로 동 창관은 허진충과 결탁해 무기를 빼돌린 죄로 유배를 가게 된다. 10여 년 만에 전쟁터에서 돌아온 정시와 소원의는 일자무식에 예의범절을 모르는 딸 정소상을 보고 가슴 아파한다. 엄격하게 가르치려는 소원의와 글공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제멋대로인 정소상은 사사건건 부딪친다. 전장에서 큰 공을 세운 정시 부부는 폐하로부터 저택과 많은 보물을 하사받게 되는데...
4회 : 갈 씨는 홀로 저택에 남겨지게 되자 미쳐 날뛰며 정승에게 화풀이하고, 소원의는 그런 갈 씨를 저지한다. 소원의는 십오 년 전 갈 씨가 점쟁이로 들먹여 노마님을 현혹해서 정소상을 두고 떠나게 만든 일을 언급하며, 갈 씨를 집안에서 쫓아내겠다고 한다. 한편, 능불의는 대장간에 숨어 있던 허진충을 찾아내는데...
5회 : 새해를 맞아 정씨 가문의 막내아들 부부와 정소상의 두 오라버니가 낙양으로 돌아오자, 정씨 가문 노마님은 크게 기뻐하는 한편, 막내아들 정지에게 아들을 낳으라고 잔소리한다. 소원의는 맡은바 최선을 다하며 가문의 일을 돕는 정앙와 정소상을 끊임없이 비교하고, 소원의의 편애를 눈치챈 정송과 정소궁은 정소상에게 더욱 잘해주려고 한다. 한편, 황제의 명으로 성양왕부에 간 능불의는 자신을 기다렸다는 유창 군주와 맞닥뜨리는데...
6회 : 둘째 오라버니 정송은 정소상의 처지가 딱해 자기가 사용하던 홍목 책상을 선물로 준다. 이를 눈독을 들인 정앙의 하인들이 정소상의 하인들에게 시비를 걸면서 순식간에 큰 싸움으로 번진다. 소원의는 정앙을 두둔하며 애꿎은 정소상만 혼내지만, 정소상은 뜻을 굽히지 않고 자신의 억울함을 당당하게 따진다. 그날 밤, 새해맞이 연등회 구경에 나선 정씨 일가. 하지만 예기치 못한 화재로 정소상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7회 : 정씨 가문은 이사를 자축하며 연회를 열고, 왕령과 루리는 연회에 찾아와 면전에서 대놓고 정소상을 비꼰다. 원신은 정소상을 찾아와 자신의 말을 상순화에게 전해달라고 하고, 정소상은 원신의 말을 귓등으로 들으며 호색한 취급한다. 한편, 능불의는 불에 탄 전씨 주루를 조사하고 초 세자의 자금줄을 옥죄기로 하는데...
8회 : 유창 군주는 연등회 날 자신의 계획을 망친 게 정소상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생일 연회 온 정소상과 정앙이 식견이 부족하다며 무시한다. 정소상은 무장 가문을 우습게 아는 명문 세가 여식들에게 일침을 날리고, 초 세자를 감시하러 온 능불의가 이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한편, 왕령과 루리는 유창 군주의 복수를 위해 정소상을 골려주기로 하는데...
9회 : 집을 나와 만송백 장군네로 피신한 정소상은 촉지감여도의 행방을 찾고자 만송백을 찾아온 능불의와 조우하게 된다. 정소상을 본 능불의는 밤이 깊었다는 핑계로 만송백네에서 하룻밤을 신세 진다. 이튿날 아침, 능불의는 정소상에게 촉지감여도를 찾아 달라고 부탁하고 정소상은 그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잠입을 하는데...
10회 : 만씨 가문 어르신의 생신 잔치가 열리는 날, 도성의 명문자제와 규수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얼마 전 억울함을 뒤집어썼던 정소상은 이번 기회에 왕령을 비롯한 규수들을 골탕 먹이려고 아무도 모르게 일을 꾸민다. 정소상은 능불의 장군과 원신 공자를 보려고 안달이 난 대갓집 아가씨들을 흔들거리는 다리 위로 유인하는데...
11회 : 루요는 셋째 숙부를 따라 화현으로 가는 정소상을 호위해주겠다며 따라나서고, 정소상은 루요가 자신을 오해한 거라며 어서 돌아가라고 한다. 정소상과 상순화는 루요가 계속 따라오자 정지에게 루요를 돌려보내라고 하지만, 정지는 정소상의 마음을 얻을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청하는 루요에게 늘 진심을 보여주라고 조언한다. 화현에 가기 앞서 잠시 청현에 들르기로 한 정지 일행은 심상치 않은 청현 성 밖 분위기에 정지만 청현에 들르고, 나머지 식솔은 서둘러 화현으로 가기로 하는데...
12회 : 순행 길에 나서는 폐하를 기습하기 위해 번창은 반란군을 이끌고 화현을 공격한다. 정 현감은 화현의 전황을 폐하께 전하고 능불의에게 지원을 요청하라고 명한 뒤 반군과 싸우다가 장렬히 희생한다. 번창과 잔당을 놓치긴 했지만 능불의의 등장으로 반란은 순식간에 진압된다. 한편, 화현의 새 현승으로 부임 된 셋째 숙부 정지를 따라 동행 길에 나선 정소상은 도적 떼로 위장한 반군에게 쫓기는데...
13회 : 회현 정세성 현감 나리는 온 가족을 이끌고 반군과 맞서 싸우다가 순국한다. 화현의 가옥 백여 채가 파손되고 백여 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한다. 턱없이 부족한 관아의 자금으로 화현 복구는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소상은 헌납금을 바치는 상인들에게 표창문과 현판을 내리는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낸다. 정소상 덕분에 화현 복구 작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능불의도 묵묵히 정소상을 도와주는데...
14회 : 능불의는 고인이 된 정세성 현감의 추서를 가지고 다시 한번 화현을 찾는다. 발인이 끝나고 루요는 정소상을 위로하며 연모의 감정을 고백하고 정소상 또한 루요의 마음을 받아주기로 한다. 옆에서 묵묵히 지켜보던 능불의는 쓸쓸히 발걸음을 옮긴다. 루요는 집안 어른들께 서신을 보내 정씨 가문에 혼담을 넣을 것을 요청한다. 이렇게 정소상과 루요의 혼사는 일사천리로 진행되는데...
15회 : 정소상과 루요는 매일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키워가는데 소원의의 걱정은 날이 갈수록 깊어진다. 어느 날, 마차를 몰고 나들이에 나선 정소상과 루요는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해 황제가 머물렀던 별원에서 신세를 지게 되는데, 그곳에서 정소상은 또 한 번 능불의와 조우한다. 능불의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정소상을 자상하게 보살핀다. 한편, 상순화의 조카 정소상을 알아본 황보의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자신과 상순화의 옛사랑 이야기를 털어놓는데...
16회 : 정시와 소원의는 정소상을 데리고 다시 낙양으로 돌아오지만, 탈옥한 번창을 잡는다는 이유로 수비가 삼엄해진 탓에 성문 앞에서 가로막힌다. 이때 구세주처럼 등장한 능불의가 정소상과 그녀의 가족을 직접 성문 안으로 호송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소원의는 정소상과 루요의 혼담을 한사코 반대하지만 정소상은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는다. 한편, 황제가 능불의를 편애하자 이제 질투를 느낀 조정 대신들이 능불의에게 불효자라는 죄명을 씌워 탄핵 상주서를 올리는데...
17회 : 능불의는 번창의 탈옥을 눈감아주고 미행을 붙이는 방법으로 옹왕과 초 세자의 역모죄를 밝혀낸다. 그 와중에 초 세자는 충신 효기 장군 하용의 딸 하소군을 꼬드겨 혼인을 치르려 한다. 루요는 어머니와 함께 화병으로 쓰러진 소원의의 병문안 겸 인사차 정씨 저택을 찾는다. 한편, 소원의는 자녀들의 글공부를 위해 스승을 구하고자 백녹산에 서신을 넣는데...
18회 : 정소상은 집으로 돌아오는 마차 안에서 루씨 집안의 얽히고설킨 가정사를 조금이나마 알게 된다. 루요의 형인 루분은 재능이 뛰어나지만 큰아버지 루 태부의 견제로 벼슬길에 오르지 못하고 자연을 벗 삼아 살고 있다. 하지만 능불의의 추천으로 관직에 등용될 기회가 생기게 된다. 한편, 옹왕의 아들 초 세자는 하소군과의 혼인을 빌미로 충신 하용 장군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역모를 꾀하려고 하는데...
19회 : 반란군을 평정하기 위해 출정을 앞둔 능불의는 마지막으로 정소상을 몰래 불러내 애틋한 작별 인사를 나눈다. 한 달 뒤 능장군은 풍익군 반란을 평정하고 옹왕과 초 세자를 생포해 낙양으로 돌아온다. 반란은 진압됐지만, 충신 하용 장군의 일가족이 목숨을 잃고 하소군과 막내아들만 겨우 목숨을 건진다. 하용 장군은 임종 전, 하소군을 루씨 집안에 시집보내고 싶다는 유언을 남기면서 정소상의 혼인은 뜻밖의 복병을 만나는데...
20회 : 능불의는 역모를 꾀한 옹왕을 황제의 허락도 없이 정위부 감옥에서 죽여버린다. 그 대가로 능불의는 반년 치 식읍 삭감과 관직 반 품계 강등이라는 벌을 받는다. 하씨 일가는 하루아침에 영웅이 되었고 황제는 하소군과 루요의 혼인을 허락한다. 하지만 황제의 조서가 내려오기도 전에 루씨 가문 큰집에서 정씨 가문에 직접 파혼하러 오라는 서신을 보낸다. 정소상과 루요는 부모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소군을 찾아가 상황을 설명하려고 하는데...
21회 : 초 세자의 처형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은 정소상. 능불의는 자기 마차로 정소상을 집까지 데려다주면서 하용 장군의 영웅담을 들려준다. 참혹하게 죽음을 맞이한 하씨 일가의 희생 앞에 남녀 간의 사랑 따위가 얼마나 보잘것없는지 깨달은 정소상은 루요를 설득해 결국 파혼을 선택한다. 하 장군의 유언대로 루요는 하소군과 혼인하기로 하는데...
22회 : 도고산에서 제례 의식을 가질 겸 나들이를 떠난 문제와 일행들. 이 기회에 반 후작은 자기의 유일한 핏줄 반가를 소개하기 위해 명문가 자제와 규수를 초대한다. 루요와의 파혼으로 풀이 죽어 있던 정소상은 혼자 말을 타고 산 정상으로 향한다. 안회탑에서 건물 구조를 살펴보던 정소상은 동궁 태자를 폐위시키려는 자들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게 된다. 급히 자리를 뜨려던 찰나, 옥패가 떨어지며 정소상은 발각될 위기에 처하는데...
23회 : 정시는 정소상을 데리고 생명의 은인 능불의에게 인사드리러 능씨 저택으로 향한다. 능불의는 정소상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하지만 공교롭게도 태자가 유창 군주와 왕령을 데리고 능불의의 병문안을 찾아오고, 설상가상 원신까지 등장하자 능불의는 못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한편, 능불의는 고성 전투 때 전령사로 있었던 한무의 행방을 찾아냈고, 당시 전투 상황을 전해 듣는데...
24회 : 부모님을 따라 처음으로 입궁한 정소상. 황제는 가족 연회에 정시 일가도 초대한다. 5공주는 대놓고 정소상을 무시하고 괴롭히지만, 구세주처럼 등장한 능불의가 또 한 번 정소상을 위기에서 구해준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 능불의는 황제 앞에서 정소상과의 혼인을 청하는데...
25회 : 능불의의 정혼 사실을 듣고 급히 달려온 성양후는 정소상과의 혼인은 득 될 것이 없다며 혼사를 무르라고 조언하지만 능불의는 성양후를 집에서 쫓아낸다. 한편, 루요와 하소군(안성군)의 혼삿날, 능불의는 정소상과 함께 루씨 저택을 방문한다. 정소상을 마음에 품은 원신은 능불의에게 괜한 트집을 잡으며 공격하는데...
26회 : 능불의와 정소상의 정혼 소식에 명문가 규수들은 정소상이 능불의를 넘봤다고 질투하며 입방아질한다. 이때 능불의가 전면에 나서 모든 불평불만을 잠재우고 정소상과 일가족의 체면을 세워준다. 한편, 정소상과 능불의의 정혼 소식에 울고불고 난리를 치는 손녀 유창 군주를 위해 여양왕비는 황제의 숙부인 여양왕을 부추겨 혼사를 망가트리라고 하는데...
27회 : 능불의가 아침 댓바람부터 정씨 가문 식솔을 불러 모아 직접 체력 단련을 지휘하자, 가족들 하나같이 정소상을 원망한다. 정소상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하려는 능불의에게 진절머리를 느끼고, 몰래 집을 빠져나가 만처처와 함께 술잔을 기울인다. 능불의는 만취한 정소상과 만처처를 곡릉후부로 데려가는데...
28회 : 능불의는 한무를 통해 고성이 함락되던 당시 누군가 장독이 퍼졌다는 거짓 소문을 냈단 사실을 알아낸다. 황제의 명으로 입궁한 정소상은 능불의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한 3공주와 맞닥뜨리고, 3공주가 괜한 트집으로 정소상을 괴롭히려던 찰나에 능불의가 나타나 정소상을 구해준다. 한편, 정소상은 황제에게 왕령을 벌해달라고 청하는데...
29회 : 정소상은 입궁하여 황후 옆에서 궁중 법도를 배우기 시작한다. 인자하고 너그러운 황후의 사랑을 받으며 정소상은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행복을 누린다. 한편, 능불의는 정소상을 데리고 자기가 어릴 적에 자주 갔던 성루에 올라 온통 불빛으로 물든 야경을 구경하던 중, 정소상의 이마에 입맞춤을 하는데...
30회 : 능불의는 정소상이 황후를 보호하려다가 손목을 다치자 궁 안에서는 몸을 사려야 한다고 조언하지만, 정소상은 자신을 나무라는 능불의의 말에 기분이 상한다. 태자비는 3공주가 정소상을 괴롭히는 장면을 목격하고, 정소상을 데리고 동궁으로 가 어릴 적 능불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3공주는 소월후와 작당해 소건왕을 이용해 위조화폐를 만들고 부를 축적하는데...
31회 : 월비는 정소상과 곽군화를 헐뜯는 여양왕비를 가볍게 무시하고, 옛이야기를 꺼내 여양왕비의 입을 막아버린다. 황제는 자신이 직접 주관하는 곽충 장군의 제사에 화려한 붉은 옷을 껴입고 온 3공주를 보고 크게 분노하고 불호령을 내린다. 3공주는 정소상 때문에 자신의 옷에 불이 붙어 발각된 것이라며 분개하지만, 월비는 오히려 정소상에게 고마워하라며 3공주를 야단하는데...
32회 : 정소상은 황제의 명을 받들어 황후의 생신 연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동궁에 자주 드나들며 태자, 태자비와 가까이 지내게 된다. 마음이 어질고 모든 것에 관대한 태자를 두고 조정에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태자 폐위와 관련된 소문까지 나돌기 시작한다. 이에 괴로워하는 황후를 위해 정소상은 태자를 돕기로 하고, 정소상의 도움으로 태자는 위기에서 벗어난다. 한편, 능불의는 겁도 없이 궁궐 싸움에 끼어드는 정소상을 걱정하기 시작하는데...
33회 : 태자가 황제에게 하사받은 호부가 사라질까 전전긍긍하자, 태자비는 자신의 사촌 오라버니 손승의 수하가 지키는 자계별원으로 호부를 옮겨두자고 한다. 소월후는 손승을 매수해 호부를 빼돌리고, 호부를 잃어버린 태자는 능불의에게 방법을 찾아달라며 애원한다. 한편, 정소상은 정앙과 만처처에게 능불의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토로하며 조언을 구하는데...
34회 : 정소상은 곽군화에게 물린 능불의를 치료해주며 위로하고, 능불의는 서둘러 혼례를 올리고 싶다며, 사흘 후에 정혼하자고 한다. 정소상과 능불의의 정혼 소식을 들은 순우 씨는 곡릉후부에 와 시어머니 노릇을 하려 하지만, 정소상은 순우 씨를 시어머니로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망신을 준다. 정혼 날 당일, 순우 씨는 초대장을 받지 못해 연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자 여왕왕비를 대동해 곡릉후부로 쳐들어가는데...
35회 : 지원에 나선 만송백 장군은 도적 떼를 물리치고 위기에 처한 왕륭 장군을 구해 돌아온다. 능불의는 문수군이 군령을 위조한 뒤 소건안왕을 위해 무단으로 군사를 동원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황제는 왕씨 일가족의 관직을 박탈하고 문수군은 황후의 체면을 봐서 유폐하기로 한다. 한편, 정소상은 능불의를 위해 지극정성을 기울이는데...
36회 : 황제의 명을 받들어 정소상은 지극정성으로 황후의 생신 연회를 준비한다. 능불의뿐만 아니라 정소상까지 편애하는 황후를 보면서 질투심을 느낀 5공주는 명문가 규수들와 함께 정소상을 괴롭히기로 작정한다. 5공주는 사람을 시켜 정소상을 물에 빠트린 뒤 돌팔매질도 모자라 뱀까지 풀어놓는다. 뱀에 물린 정소상은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날 밤, 정소상이 그리워 불쑥 방문 앞에 나타난 능불의를 보고 정소상은 울음을 터트리는데...
37회 : 5공주는 여색을 밝히는 5황자를 이용해, 정소상이 5황자와 내통했다는 누명을 씌우려고 하지만, 상황을 파악한 황후의 정리로 사건은 일단락된다. 정소상은 간밤에 기관을 설치해 5공주에게 복수하고, 5공주는 아침 댓바람부터 달려와 정소상이 자신에게 복수했다며 소란을 피운다. 능불의는 제분에 못 이겨 미쳐 날뛰는 5공주를 통해 세가의 여인들이 합심해 정소상을 물에 빠뜨렸단 사실을 알게 되는데...
38회 : 어사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정소상을 괴롭힌 아가씨들의 아버지와 형제를 폭행한 능불의. 이에 분노한 황제는 능불의에게 곤장 백 대라는 형벌과 함께 어사대를 원상 복구할 것을 명한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정소상은 어떻게든 말려보려고 폐하께 빌었으나 능불의의 고집을 꺾지 못한다. 자신을 위해 곤장형을 받는 능불의를 보면서 정소상은 끝내 울음을 터트리며 진심을 고백하는데...
39회 : 곡령군을 눈엣가시로 생각하는 태자비가 일부러 양 대인 앞에서 곡령군과 태자의 과거를 들먹거리자 곡령군은 몹시 난처해 한다. 얼마 후 곡령군이 부군을 살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태자는 사건 당일에 자신이 곡령군을 만났다며 누군가 곡령군을 음해한 것이라고 한다. 한편, 양씨 저택에서는 양 대인의 시신을 정위부로 가져가는 문제로 한바탕 소란이 일어나는데...
40회 : 정소상의 기지와 용기 덕분에 능불의는 양상 살인 사건의 범인 양하를 생포하지만 양하는 양무기에 의해 현장에서 살해된다. 태자를 모함하고 선씨 가문의 명예를 실추시키려고 하는 자는 소월후밖에 없다고 생각한 능불의는 월비의 도움으로 소월후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낸다. 황제는 소월후의 작위를 박탈하고 황릉을 지키라는 벌을 내리는데...
41회 : 태자 사건이 일단락되자마자 수춘에서 팽곤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긴급 군사 정보가 날아든다. 정소상과 하루빨리 혼례를 치를 것을 바라는 황제와는 달리 능불의는 수춘에 출정하여 반란을 평정하겠다고 자원한다. 정소상은 출정을 앞둔 능불의를 위해 손수 갑옷을 만들고, 전쟁에서 꼭 살아 돌아오라고 당부하는데...
42회 : 시어머니와 함께 소상의 혼례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던 소원의는 정소상의 혼례를 황후가 준비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서운함을 느낀다. 원신은 정소상이 자신과 능불의를 질투한다고 하자 자신이 먼저 혼례를 올리겠다며 신붓감을 찾기 시작한다. 한편, 정시가 동우현에서 적에게 투항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조정이 발칵 뒤집어지는데...
43회 : 황제의 명을 받고 동우현에 파견된 정시 장군은 행방불명됐고 적에게 투항했다는 소문만 무성한 가운데 정씨 일가족은 정위부 감옥에 투옥된다.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고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정소상은 위험을 무릅쓰고 낙양을 빠져나간다. 한편, 능불의는 수춘성에 잠입해 혼자서 팽곤과 반란군을 상대하다가 팽곤의 칼에 찔리는데...
44회 : 능불의가 동우현에 도착했을 때 동우현은 이미 루분에 의해 수복된 뒤였다. 능불의는 루분으로부터 팽곤의 부하였던 마영 장군이 팽곤이 심어 놓은 첩자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설상가상 이봉 현승이 갇혀 있던 감옥에서 불이 나는 바람에 이봉도 죽고 만다. 이때 현장을 조사하던 능불의는 남장 차림으로 감옥에 갇혀있던 정소상을 발견하는데...
45회 : 처음부터 루분을 의심했던 능불의와 정소상은 루분이 이번 사건의 주모자라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를 손에 넣고 루씨 저택으로 향한다. 루씨 집안에서 잔치가 한창 열리고 있을 때, 능불의는 루분의 모든 죄상을 낱낱이 까발리고, 루분은 자기가 한 짓임을 시인한다. 아버지의 행방을 묻는 정소상에게 루분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자결하는데...
46회 : 집으로 돌아온 정시는 동우현에서 루분에게 속았던 자초지종을 소원의에게 털어놓는다. 정소상은 화현에 부임해 떠나는 루요와 안성군을 배웅하고, 루분의 아내 왕연희가 호수에 몸을 던진 소식을 듣는다. 한편, 능불의와 행화별원에 갔던 정소상은 최우 장군에게 능불의의 사촌 곽무상에 대해 듣게 되는데...
47회 : 팽곤을 군영 감옥에 가두고 사사로이 갖은 고문으로 고성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려는 능불의. 하지만 팽곤은 끝까지 입을 열지 않고 정위부 감옥으로 옮겨진다. 왕령은 자기 배 속의 아이만 살려준다면 팽곤을 설득해 자백시킬 것을 약속했지만 팽곤은 천식이 발작해 옥중에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다. 고성 사건의 내막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팽곤만저 죽자 능불의는 이성을 잃는다. 설상가상으로 어머니 곽군화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48회 : 성양후 능익은 자신의 오순 생일잔치에 능불의를 초대한다. 그동안 황명을 어기면서까지 성양후 저택에 가지 않던 능불의가 선뜻 능익의 초대에 응한다. 한편, 황후마마는 정소상에게 혼인하기 전 신랑 신부가 서로 만나면 부정 탈 수 있으니 집에서 조용히 능불의를 기다리라고 신신당부한다. 하지만 그때 능불의가 나타나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정소상을 한참 바라본다. 정소상은 불길한 느낌이 들었지만 기다리겠다는 말만 남기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날 밤, 능불의는 성양후 저택으로 쳐들어가는데...
49회 : 성양후부로 찾아온 정소상은 처참한 복수를 마친 능불의와 마주한다. 정소상은 함께 죽을 각오가 돼 있다며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하지만 능불의는 모든 걸 혼자 책임지겠다며 낭떠러지 아래로 뛰어내린다. 능불의가 태자의 호부로 군대를 동원해 친부를 살해한 일로 조정이 발칵 뒤집히자, 3황자는 정소상을 찾아 곡릉후부에 쳐들어가는데..
50회 : 절벽에서 몸을 던진 능불의는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정신을 차린 능불의는 문제 앞에서 고성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고하며 곽충 장군을 죽인 범인이 능익이라는 사실도 폭로한다. 아버지 곽충 장군의 원수를 갚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성과 이름을 숨기고 아리의 신분으로 살았던 능불의는 드디어 자신의 본명을 밝히는데...
51회 : 고성 사건이 일단락된 후, 황후는 폐위를 자청하여 장추궁에 유폐되고 무능한 태자는 동해왕으로 강등된다. 능불의는 곽불의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로 마음먹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서북 변방으로 떠난다. 곽불의의 부탁에도 끝까지 얼굴을 보여주지 않은 정소상은 작심하고 다시 황궁으로 들어가는데...
52회 : 황후는 5년 동안 장추궁에서 자신을 보필하느라 단 한 번도 출궁하지 않은 정소상을 걱정하며 넌지시 곽불의를 용서하라고 조언하지만, 정소상은 이미 인연이 끝났다며 평생 황후를 모시겠다고 한다. 한편, 황제는 5년간 변방에서 전장을 누빈 곽불의를 낙양으로 불러들이고, 정소상이 원신과 정혼할 것이라며 곽불의를 떠보는데...
53회 : 곽불의에게 시집가려고 갖은 수단을 썼지만 결국 외면당한 낙제통은 억한 마음을 품고 정소상을 죽이려고 마음먹는다. 정소상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곽불의가 나타나 또 한 번 정소상의 목숨을 구해준다. 한편, 황후마마가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고 곽불의와 정소상은 급히 황궁으로 향하는데...
54회 : 정소상은 곽불의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그동안 쌓였던 원망을 내려놓기로 하고, 황후의 유언을 들어드린 후 세상을 자유롭게 떠돌겠다고 말한다. 곽불의는 태자를 도와 급한 일을 마무리한 뒤, 조만간 서북으로 다시 돌아가 변방을 지킬 것이라고 한다. 한편, 황후의 유품을 싣고 길을 떠난 정소상 앞에 루리가 나타나 화현으로 초대하는데...
55회 : 운 좋게 루리의 공격을 막아낸 정소상은 안성군더러 사당에 기관이 있는지 찾아보라고 지시한다. 아니나 다를까 밀실로 통하는 문이 열리고 정소상과 안성군은 급히 안쪽으로 몸을 숨긴다. 이때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한 여인이 나타나 루리를 찔러 죽인다. 밀실에 갇힌 정소상은 원신을 발견하게 되고, 모두가 위기에 처한 순간에 곽불의가 구세주처럼 등장하는데..
56회 : 정소상은 곽불의를 대신해 양구기와 함께 병사들을 이끌고 곽촌의 백성을 지키러 떠나고 곽불의는 양구비와 흑의 병사들을 이끌고 전삭이 이끄는 려제의 잔당을 제거하러 떠난다. 전삭의 반란 소식을 전해 들은 정씨 일가가 정소상과 곽불의를 지원하러 곽촌으로 달려온다. 곽불의가 반란군과 싸우는 동안 곽촌은 불길에 휩싸이는데...
◆ 현장포토 : 성한찬란 성한찬란현장사진, 성한찬란포스터, 성한찬란포토, 성한찬란앨범, 성한찬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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