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근언 섭원 허개 연희공략 : 건륭황제의 여인 延禧攻略 Story of Yanxi Palace

연희공략 : 건륭황제의 여인 延禧攻略 Story of Yanxi Palace

◆ 편성부작 : 중국드라마 중국 로맨스 사극 아이치이 AsiaN TV ~ 70부작

◆ 연출감독 : 혜해동, 온덕광

 

◆ 극본작가 : 주말

 

◆ 출연배우 : 오근언 섭원 허개 친란 여시만 담탁 왕원가 수칭 강재신 련련 반시칠 홍요 왕관일 왕무뢰 이춘애 이약녕 장자니 송춘려

 

◆ 인물소개 : 연희공략인물소개 연희공략등장인물 연희공략주연 연희공략조연 연희공략출연

위영락 역 오근언 수방궁녀 황귀비	건륭제 역 섭원 애신각라 홍력	부찰부항 역 허개 자금성 시위 황후동생	부찰 황후 역 친란 건륭제 정실 황후	한비 역 여시만 한귀비 황후 폐위
고귀비 역 담탁 고녕형	순비 역 왕원가 소정호 순비 순귀비	희탑랍이청 역 수칭 궁녀-> 부찰부항 적복진	명옥 역 강재신 장춘궁 종수궁,연희궁	유귀인 역 련련 가리엽특 아연. 유비
가빈 역 반시칠 소가빈 대가빈 쌍둥이	화친왕 역 홍주	해란찰 역 왕관일 황제시위	왕춘망 역 왕무뢰 승건궁 태감	서귀인 역 이춘애 엽혁나랍 순설
경상재 역 이약녕 육만만 경비	순빈 역 장가예 뉴호록 침벽	숭경황태후 역 송춘려 옹정제희비 건륭모친

◆ 인물관계 : 연희공략 인물관계도, 연희공략 인물관계, 연희공략 관계도

 

◆ 내용소개 : 건륭 6년. 한 소녀가 언니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알기 위해 자금성으로 들어가 궁녀가 되고, 궁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이후 건륭 성세에 일조하는 귀비가 되는 이야기

청나라 건륭 6년, 위영락은 죽은 언니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자금성으로 들어가 궁녀가 된다. 위영락은 조사 과정에서 언니의 죽음이 애신각라 홍주와 관련이 있음을 알아내고 정당한 처벌을 요구한다. 예법에 밝고 상냥한 부찰 황후는 위영락이 잘못된 길로 들어설까 염려하며 위영락을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부찰 황후의 세심한 지도 아래 위영락은 올곧고 꿋꿋한 궁중여관으로 성장해 나가며 원한을 내려놓고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던 중 부찰 황후가 불행하게 세상을 떠나면서 건륭에 대한 위영락의 오해는 쌓여 가지만, 서로 적대시하던 두 사람은 시간이 흐르며 차츰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 사이로 발전한다. 위영락은 거침없고 씩씩한 용기와 영특한 두뇌, 넓은 마음으로 황궁 안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고, 건륭 성세의 든든한 조력자인 영귀비가 된다. 임종을 맞게 된 위영락은 건륭의 곁을 지키며 성군이 되도록 도우라고 한 부찰 황후의 마지막 유언을 건륭에게 전하고, 건륭은 마침내 부찰 황후의 진심과 고충을 이해한다. 건륭 60년, 건륭은 위영락의 아들 가친왕 영염을 황태자로 세우고, 황태자의 생모인 영의황귀비를 효의황후에 추서한다. 그렇게 위영락은 자신의 일생을 바쳐 부찰 황후와의 약조를 지키는데…

 

◆ 회차정보 : 연희공략에피소드 연희공략줄거리 연희공략내용소개 연희공략회차정보 연희공략회차줄거리 연희공략예고편 연희공략미리보기

 

1회 : 건륭 6년, 수녀의 마지막 간택이 있는 날 위영락은 궁녀가 되기 위해 자금성에 들어온다. 위영락은 동료인 길상이 난처한 상황에 놓이자 기지를 발휘해 위험한 고비를 넘기게 도와준다. 건륭은 후궁들에게 12개의 궁훈도를 하사하고 고 귀비는 건륭이 황후만 편애한다며 불평하는데…

 

2회 : 수방 궁인들은 질투심에 다 함께 위영락을 괴롭히지만 위영락은 위축되지 않고 당당함으로 모두를 제압한다. 이빈은 고 귀비가 유귀인의 배 속 아이를 노리고 독약을 먹이려 했다고 부찰 황후에게 발고한다. 이빈은 고 귀비를 모함한 죄로 공개적으로 뺨을 맞고 수치심을 이기지 못해 목을 매 자결하고 마는데…

 

3회 : 위영락은 방 상궁이 언니의 노리개를 가지고 있자 방 상궁의 측근 궁녀에게 언니의 일을 탐문한다. 건륭은 뒤늦게 위영락의 잔꾀에 속은 사실을 깨닫고 괘씸하게 여기며 이 총관에게 위영락을 찾아내라 명한다. 이 총관이 위영락을 찾기 위해 수방에 나타나자 눈치 빠른 장 상궁은 위영락을 몰래 빼돌리는데…

 

4회 : 부찰 부항은 부찰 황후를 걱정하는 부모님 마음을 전하며 자식을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 기운을 내라고 한다. 부찰 황후는 건륭이 영련을 태자로 봉했었단 사실을 알고 건륭을 오해하고 원망했던 지난날을 후회한다. 기운을 차린 부찰 황후는 황후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내명부를 자신이 관리하겠다고 밝히는데…

 

5회 : 영롱의 밀고로 고 귀비가 위영락을 불러들이자 위영락은 바보 시늉으로 간신히 위기를 넘긴다. 위영락은 자신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퍼지자 일부러 헛구역질을 하는 등 임신한 척 연기한다. 방 상궁과 금수가 위영락이 시위와 사통했다고 고발하자 위영락은 드디어 그들에 대한 반격을 시작하는데…

 

6회 : 위영락은 언니의 유품 가운데서 옥패를 발견하고 옥패의 주인이 부찰 부항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위영락은 황후의 생신 예물로 봉포를 만들지공작 털실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난관에 봉착한다. 결국 수방 궁녀들은 서둘러 봉포를 새로 만들고 위영락은 공작 털실을 대체할 소재를 찾는데…

 

7회 : 위영락이 봉포에 관해 거짓말을 했다고 실토하자 부찰 황후는 영리한 위영락을 마음에 들어 한다. 공작 털실을 훔친 범인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자 겁이 난 영롱은 꾀를 내어 길상에게 뒤집어씌운다. 길상이 도둑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처형되자 길상은 영롱에게 꼭 복수하겠다고 다짐하는데…

 

8회 : 부찰 황후의 눈에 든 위영락은 장춘궁으로 오지만 명옥은 위영락을 못마땅해하며 텃세를 부린다. 고 귀비는 위영락의 혀를 잘라 분을 풀려 하지만 부찰 황후가 위영락을 편들자 하는 수 없이 물러선다. 건륭이 조정의 기강을 바로잡으려 하던 중 한비의 동생이 뇌물 수수 사건에 연루되는데…

 

9회 : 순비는 한비에게 황후의 도움을 청하라 권하지만 궁중 암투에 끼어들기 싫은 한비는 거절한다. 고 귀비는 유귀인을 죽여 화근을 없애려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위영락 때문에 실패로 돌아간다. 영민한 위영락 덕에 부찰 황후가 위기를 넘기자 부찰 부항은 그런 위영락에게 호감을 느끼는데…

 

10회 : 위영락은 건륭 앞에서도 당차게 의견을 피력하고 부찰 황후는 위영락을 두둔하며 편을 들어준다. 위영락은 부찰 부항이 언니를 죽였다고 확신하며 우선 분풀이라도 하려고 하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한비가 동생을 살리기 위해 장신구를 팔려 하자고 귀비는 궁중 재물을 빼돌린다며 막아서는데…

 

11회 : 위영락은 유귀인의 진주환이 이상한 걸 발견하고 방초를 다그친 끝에 가빈의 음모를 알아낸다. 건륭이 귀한 공물인 여지 나무를 선물하자 부찰 황후는 위영락에게 나무 관리를 맡긴다. 한비는 백방으로 은자를 구지만 여의치 않고 때마침 순비가 은자를 들고 찾아오는데…

 

12회 : 고 귀비와 가빈은 여지 나무를 일부러 망가뜨려 부찰 황후를 망신 주고 위영락을 제거하려 한다. 위영락의 설득으로 연회장에 나타난 유귀인은 건륭에게 고 귀비의 악행을 고하며 하소연한다. 부찰 황후는 위영락의 영특함을 높이 사며 친히 글공부를 가르쳐 주기로 하는데…

 

13회 : 한비의 아버지 나이포는 이친왕에게 뇌물을 주고 그 사실을 안 한비는 아버지에게 크게 실망한다. 한비의 동생이 결국 감옥에서 목숨을 잃자 한비의 모친은 한비를 탓하며 자결한다. 한편 귀인으로 강등된 가빈은 절치부심하며 이친왕을 이용해 영락을 제거하고자 하는데…

 

14회 : 위영락은 시위와 사통했다는 누명을 쓰지만 부찰 부항이 적시에 나타나 건륭에게 데려간다. 위영락은 증거를 들어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고 건륭은 가귀인이 사주한 일임을 알게 된다. 건륭은 가귀인이 모친으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며 4황자 영성을 빼앗아 한비에게 보내는데…

 

15회 : 부찰 부항은 아만을 죽이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위영락은 믿을 수 없다며 부찰 부항을 칼로 찌른다. 가귀인은 한비가 4황자에게 소홀하다며 원망하고 궁에는 한비가 4황자를 박대한단 소문이 퍼진다. 가귀인은 4황자를 되찾기 위해 계략을 꾸미지만 순비에 의해 탄로나 답응으로 강등되고 마는데…

 

16회 : 한비는 갇혀 있는 김 답응을 찾아가 목졸라 죽이고 자신을 괴롭힌 모두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한다. 부찰 황후는 순비에게 은밀히 무언가를 부탁하고 고 귀비는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란 소문을 낸다. 소문을 들은 건륭은 분노해 장춘궁으로 향하고 위영락은 건륭을 막기 위해 일부러 물을 쏟는데…

 

17회 : 위영락이 부찰 황후의 기분을 풀어주려 장난을 치자 건륭은 위영락이 소란을 피운다며 못마땅해한다. 부찰 황후는 태후를 모시고 사찰에 가야 한다며 위영락에게 장춘궁과 유귀인을 지켜달라 부탁한다. 유귀인의 아이가 온몸이 노란 상태로 태어나자고 귀비는 황궁 법도에 따라 죽이겠다고 하는데…

 

18회 : 건륭은 강남 명의 섭천사에게 5황자를 진료케 하고 섭천사는 5황자가 황달에 걸렸을 뿐이라고 한다. 순비는 모든 것이 고 귀비의 계략이었다고 하고 진노한 건륭은 고 귀비를 저수궁에 연금한다. 고 귀비는 건륭의 마음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어린 날의 상처를 털어놓으며 동정을 사는데...

 

19회 : 어느 날 건륭은 전염성이 높은 피부질환에 걸리고 부찰 황후는 위영락과 함께 건륭을 간호한다. 위영락은 건륭에게 부찰 황후의 정성을 알아달라 하고 건륭은 노비가 황제의 일에 간섭한다며 발끈한다. 위영락은 섭천사의 부탁으로 건륭의 화를 돋우고 진노한 건륭은 급기야 피까지 토하고 마는데…

 

20회 : 위영락은 화를 피하기 위해 건륭의 병이 옮은 척하고 부찰 부항은 몰래 찾아와 위영락을 밤새 간호한다. 서귀인은 고 귀비를 찾아가 자신을 받아달라고 하고 고 귀비는 기회를 줄 테니 위영락을 없애라고 한다. 서귀인은 건륭에게 귀한 사리인 불지련을 선물하고 부찰 황후는 위영락에게 불지련의 관리를 맡기는데…

 

21회 : 위영락은 불지련을 훔쳐간 게 서귀인인 걸 알고 재치를 발휘해 성공적으로 불지련을 되찾는다 부찰 황후는 위영락의 성화에 낙신 분장을 하고 건륭은 서귀인 대신 부찰 황후와 밤을 보낸다 서귀인의 음모로 미인 분장을 한 궁녀가 추락사하고 눈치 빠른 위영락은 고 귀비를 끌어들이는데...

 

22회 : 태후는 고 귀비가 궁중 기강을 문란하게 한다며 고 귀비가 아끼는 경극 의상을 모두 불태운다 서귀인은 장 상궁을 불러 위영락의 약점을 묻고 위영락이 언니의 복수를 위해 입궁한 걸 알게 된다 서귀인은 위영락에게 부찰 황후가 아만을 죽였다며 부찰 황후의 음식에 독을 타 복수하라고 하는데...

 

23회 : 순비는 부찰 황후에게 위영락을 멀리 하라고 하고 부찰 황후는 아만의 일에 떳떳하니 괜찮다고 말한다 위영락은 종친들 앞에서 귀신 장난을 벌이고 언니를 죽인 게 화친왕 홍주인 걸 알게 된다 홍주는 아만을 첩으로 삼아 보상하겠다고 하고 위영락은 별수 없이 홍주를 용서하겠다고 하는데...

 

24회 : 위영락은 언니 일을 그대로 덮을 수 없어 엽천사를 찾아가 마취제 약재를 구한다 위영락은 일부러 홍주를 유인해 기절시키고 홍주를 죽여 언니의 복수를 하려 한다 건륭은 홍주가 위영락을 덮치려 했단 말에 분노하고 부찰 황후는 목숨 걸고 위영락을 지키려 하는데...

 

25회 : 유태비는 수하를 보내 위영락을 죽이려 하지만 때마침 부찰 부항이 나타나 위영락을 구한다 위영락은 유태비에게 수하의 잘린 팔을 보내고 유태비는 위영락을 불러 얌전히 지내라고 경고한다 위영락은 불공평한 세상의 이치에 화가 치밀고 부찰 황후는 위영락에게 때를 기다리라고 하는데...

 

26회 : 부찰 부항은 부찰 황후에게 위영락을 사랑한다며 부모님을 설득해 위영락과 혼인하게 해 달라고 한다 한편, 부찰 황후는 다시 한번 용종을 회임하고 건륭은 하늘이 아들을 보냈다며 크게 기뻐한다 건륭은 부찰 부항이 위영락을 사랑한다고 하자 위영락이 꼬리를 쳤다며 몹시 진노하는데...

 

27회 : 위영락은 후궁이 될 생각이 전혀 없음을 밝히고 부찰 황후는 위영락의 갸륵한 마음에 흡족해한다 한편 아만을 죽인 유태비가 벼락에 맞아 죽자 천벌을 받은 거라는 소문이 황궁에 쫙 퍼진다 부찰 황후는 위영락에게 그 일을 추궁하고 위영락을 벌하며 신자고로 쫓아내는데...

 

28회 : 부찰 황후가 옛일을 꺼내며 눈물로 호소하자 건륭은 하는 수 없이 위영락의 처벌을 미룬다 신자고로 간 위영락은 고된 노동에 시달리고 따돌림까지 당하지만 꿋꿋하게 버텨낸다 아픈 몸으로 유태비의 빈소를 지키던 홍주는 한비가 조문을 오자 몹시 고맙게 생각하는데...

 

29회 : 건륭은 위영락이 신자고 생활에 잘 적응하자 못마땅해하며 더 힘든 노동을 시키라고 명한다 위영락이 원춘망을 괴롭히는 장 관사를 처리하자 원춘망은 위영락에게 호감을 보이며 다가온다 한비가 고 귀비를 도발하며 황후의 편을 들자 고 귀비는 황후를 유산시킬 음모를 꾸미는데...

 

30회 : 위영락이 황후의 병문안을 안 가겠다며 돌아서자 명옥 등 장춘궁 궁녀들은 그 매정함에 놀란다 위영락은 고 귀비에게 한바탕 봉변을 당하고 그 모습을 본 건륭은 위영락을 은근히 챙겨 준다 태후에게 점수를 딴 한비는 황궁 관리를 맡고 인자한 모습으로 황궁 내 인심을 모으는데...

 

31회 : 한비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죽을 나눠 주지만 고 귀비의 사주를 받은 건달들이 소동을 일으킨다 한비는 과단성 있는 모습으로 소동을 잠재우고 원춘망은 공을 인정 받아 신자고 관사가 된다 한비가 인심을 얻자 고 귀비는 절치부심하고 만자천홍 공연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데...

 

32회 : 고 귀비는 만자천홍 공연 중 심한 화상을 입고 통증과 더불어 계속 덧나는 상처에 좌절한다 한비는 고 귀비를 찾아와 지난일을 이야기하고 자신이 복수를 위해 저지른 일임을 밝힌다 남은 시간이 얼마 없음을 직감한 고 귀비는 건륭 앞에서 마지막 춤을 추며 청을 올리는데...

 

33회 : 한비가 다친 몸으로 고 귀비의 장례에 힘쓰자 내막을 모르는 건륭은 한비를 귀비에 책봉한다 위영락은 명옥의 도움으로 부찰 황후를 만나지만 때마침 장춘궁을 찾은 건륭에게 들키고 만다 건륭이 수해를 걱정하며 무심코 근심을 토로하자 위영락은 듣기 좋은 말로 건륭을 위로하는데...

 

34회 : 위영락과 부찰 부항의 다정한 모습을 본 건륭은 위영락을 사면하려던 마음을 접고 역정을 낸다 위영락이 시위와 사통했다는 죄로 하옥되자 부찰 부항은 위영락을 구명하기 위해 애쓴다 부찰 부항은 결국 이청과의 혼인을 받아들이지만 위영락은 그 결정에 크게 실망하는데...

 

35회 : 순비는 부찰 부항이 자신의 마음을 전혀 모르자 지난일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린다 의식을 회복한 부찰 황후는 부찰 부항부터 찾고 이청과 혼인하면 평생 후회할 거라고 충고한다 건륭이 부찰 부항의 혼사를 취소할 생각이 없자 부찰 황후는 위영락이 마음에 드냐고 묻는데...

 

36회 : 순비는 한비의 충고를 들으며 현실을 자각하고 건륭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총애를 얻는다 부찰 부항은 이청에게 부부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대신 위영락을 잊을 때까지 시간을 달라고 한다 위영락은 사면을 받기 위해 삼보일배를 하고 부찰 부항은 그런 위영락을 안타깝게 보는데...

 

37회 : 위영락은 후궁이 될 뻔한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장춘궁으로 달려가 부찰 황후와 눈물로 재회한다 부찰 황후는 위영락의 도움으로 재활을 시작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예전처럼 걸을 수 있게 된다 이청은 외로운 혼인 생활로 점점 불만이 쌓이고 부찰 부항에게 여자가 있다고 오해하는데...

 

38회 : 부찰 부항과 크게 다툰 이청은 복수를 다짐하고 부찰 황후에게 하소연해 장춘궁으로 돌아온다 순비가 6황자를 출산하고 귀비로 책봉되자 이청은 부찰 황후에게 아들 낳는 비방을 전한다 부찰 황후의 임신 소식에 모두가 기뻐하지만 위영락은 황후의 건강이 걱정되는데...

 

39회 : 이청은 궁녀로 변장해 건륭과 하룻밤을 보내고 부찰 부항에게 건륭의 아이를 가졌다고 말한다 부찰 황후는 아이가 거꾸로 나와 난산을 겪고 위영락은 부찰 황후가 잘못될까 봐 두려워한다 위영락은 위청태를 간병하기 위해 출궁하고 그날 밤 장춘궁에 화재가 발생하는데...

 

40회 : 황자를 잃은 부찰 황후는 건륭에게 원망을 쏟아내지만 건륭은 부찰 황후에게 황후로서 품위를 지키라고 한다 부찰 황후는 끝내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성루에서 몸을 던져 회한의 삶을 마감한다 위영락은 건륭에게 부찰 황후의 마음을 토로하고 건륭은 위영락을 원명원으로 쫓아내는데...

 

41회 : 부찰 부항이 전투 중인 금천으로 간다고 자원하자 이청은 자살소동을 벌이며 어떻게든 막으려 한다 위영락은 2년 만에 만난 명옥을 보고 기뻐하지만 명옥은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며 위영락을 피한다 순귀비가 위영락을 죽이기 위해 사람을 보내자 위영락은 그들을 건륭을 노린 자객으로 모는데...

 

42회 : 위영락은 명옥을 통해 7황자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7황자를 죽인 순귀비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위영락은 태후의 탄신일에 길조를 만들어내고 태후는 건륭에게 위영락을 귀인에 봉하라 한다 건륭은 시침을 들라며 위영락을 처소로 부르고 위영락은 상중이라 시침 들 수 없다 하는데…

 

43회 : 황후는 위영락에게 가장 외진 연희궁을 처소로 주고 연희궁 궁인들은 궁녀 출신 위영락을 업신여긴다 위영락은 수강궁을 드나들며 건륭에게 눈도장을 찍고 건륭은 무심한 척하지만 조금씩 위영락에게 빠져든다 건륭은 아픈 위영락이 걱정돼 연희궁을 찾고 치자꽃이 핀 정원에서 첫날밤을 치르는데...

 

44회 : 건륭은 위영락이 총애를 믿고 설친다는 가빈의 말에 본때를 보이겠다며 위영락의 시침패를 빼라고 한다 위영락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건륭의 마음을 사로잡고 건륭은 오해를 풀고 위영락을 영빈으로 책봉한다 부찰 부항은 금천에서 대승하고 돌아오지만 영빈이 된 위영락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데...

 

45회 : 순귀비는 위영락이 건륭의 총애를 독차지하자 위영락과 부찰 부항이 사통했단 소문을 퍼트린다 건륭은 위영락과 부찰 부항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에 연희궁의 치자꽃을 죄다 빼앗는다 순귀비가 태후의 환심을 사려고 소주 거리를 만들자 위영락은 술 파는 처녀로 분장하고 나타나는데...

 

46회 : 위영락은 순귀비가 준비한 시장에 장물을 풀고 순귀비에게 태감들 도둑질을 방조했단 오명을 씌운다 이청은 지난 원망을 잊고 부찰 부항과 화해하려 하지만 부찰 부항의 마음속에 여전히 위영락만 있을 뿐이다 한편, 부찰 황후의 기일에 위영락과 부찰 부항이 만나고 가빈은 건륭에게 두 사람이 밀회를 가졌다고 고하는데...

 

47회 : 순귀비가 태후께 올리겠다며 자수를 부탁하자 위영락은 다친 손으로 힘겹게 자수를 완성한다 자수를 본 건륭은 위영락의 솜씨를 알아보지만 부찰 부항에 대한 질투심에 짐짓 모르는 척한다 부찰 부항은 위영락과의 과거를 직접 언급하며 건륭에게 부디 위영락을 아껴 주라고 말하는데...

 

48회 : 위영락은 당돌한 매력으로 건륭을 사로잡고 건륭이 다른 비빈의 궁에는 얼씬도 못하게 한다 총애를 잃게 된 순귀비는 절치부심하지만 황후는 승승장구하는 위영락에게 호감을 보인다 후궁들이 황후 앞에서 위영락을 성토하는 가운데 위영락을 영비로 승급한다는 성지가 내리는데…

 

49회 : 부찰 부항은 이청에게 질려 이혼하고자 하지만 가족들의 반대로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한다 건륭이 위영락에게 승마를 가르쳐 주기로 하자 순귀비는 유비의 손으로 위영락을 해치려고 한다 위영락은 갑작스레 날뛰는 말에서 떨어지지만 재빨리 몸을 날린 건륭 덕분에 목숨을 구하는데...

 

50회 : 유비는 위영락을 찾아와 지난일을 얘기하며 복수를 포기하고 평화롭게 지내자고 설득한다 황후의 부친 나이포가 구휼미 횡령에 연루되자 황후는 건륭을 찾아가 누명을 벗겨 달라고 한다 하지만 태후와 해란찰마저 나이포를 죽이라고 하자 나이포의 처벌을 놓고 건륭의 고민은 깊어지는데...

 

51회 : 건륭은 나이포를 유배형으로 감형하기로 하지만 나이포는 유배길에 오르기 전 죽임을 당한다 태후의 소행임을 눈치챈 나랍 황후는 건륭에게 따지고 자신의 권력이 부족함을 탓하며 무언가를 결심한다 유비는 5황자 영기에게 위영락을 소개해 주지만 연희궁 음식을 먹은 영기는 의식을 잃고 마는데...

 

52회 : 수세에 몰린 위영락이 엽천사를 불러 반격하자 유비는 모든 게 순귀비의 사주였음을 밝힌다 나랍 황후가 옥호를 심문해 7황자의 죽음을 밝히자 격노한 건륭은 순귀비를 답응으로 강등한다 냉궁으로 쫓겨난 순귀비는 나랍 황후가 나타나자 모든 게 나랍 황후의 계략임을 깨닫고 절규하는데...

 

53회 : 위영락이 순귀비를 죽였다는 소문이 돌지만 건륭은 위영락을 믿으며 변함없이 총애한다 태후는 나랍 황후의 친잠례 거행을 반대하는 한편 위영락에게 귀비 대우를 해 주며 나랍 황후와 맞선다 한편 갇혀 지내던 이청은 친잠례 소식을 듣고 불당에서 나갈 기회라 여겨 단단히 벼르는데...

 

54회 : 호박은 위영락에게 이청에 관한 일을 털어놓고 부찰 황후의 자결에 관한 진상이 밝혀진다 위영락은 친잠례 참석차 입궐한 이청을 불러오고 죄를 추궁한 후 부찰 황후 영전에서 처형한다 나랍 황후가 태연히 이청의 죽음을 수습하자 위영락은 모든 게 나랍 황후의 계략임을 깨닫는데...

 

55회 : 약재 반출로 태의원과 어약국이 조사를 받으면서 위영락이 피임약을 복용해 온 사실이 밝혀진다 건륭이 복수를 위해 자신을 이용했냐고 묻자 위영락은 해명하지 않고 순순히 시인한다 건륭이 부찰 황후와 위영락의 일로 괴로워하자 나랍 황후는 따뜻한 위로로 성심을 사로잡는데...

 

56회 : 위영락은 원춘망이 나랍 황후의 첩자였음을 깨닫고 패배를 깨끗이 인정한 후 연희궁으로 돌아간다 총애를 얻은 서빈이 명옥을 괴롭히며 분풀이하자 위영락은 태후의 위세를 빌려 서빈을 벌준다 나랍 황후는 건륭의 생모에 관한 서찰을 입수하고 화친왕의 손을 빌려 건륭에게 전달하는데...

 

57회 : 태후는 건륭을 정성껏 키웠다며 호소하지만 건륭의 차가운 반응을 보고 불길함을 느낀다 나랍 황후는 쓰러진 태후를 찾아가 악의를 드러내고 위영락은 자신을 찾아온 경귀인과 손을 잡는다 생모의 사인을 알게 된 건륭은 태후를 찾아가지만 태후는 위영락과 함께 원명원으로 떠난 후인데...

 

58회 : 위영락은 원명원에서 태후를 모시고 살며 매달 건륭에게 서신을 보내 안부를 전한다 3년 후, 나랍 황후는 황자 둘을 낳아 입지를 다지고 전장에 나갔던 부찰 부항은 승리해 돌아온다 부찰 부항은 건륭 옆에 새로운 절세미녀가 있다며 위영락에게 자금성으로 돌아가라고 경고하는데...

 

59회 : 건륭은 위영락이 병이 났단 말에 연희궁을 찾고 위영락은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건륭에게 용서를 빈다 위영락은 순빈의 교양 수업을 맡지만 탐탁치 않고 순빈은 위영락에게 호감을 보이며 접근해 온다 나랍 황후의 계략으로 화안 공주 제사상이 불타고 분노한 태후는 당장 순빈을 죽이려 하는데...

 

60회 : 나랍 황후는 순빈을 구한 위영락을 나무라며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고 경고한다 태후는 위영락이 속였다며 순빈과 대질하지만 순빈은 건륭에게 들은 얘기로 위기를 넘긴다 위영락은 명옥과 해란찰을 혼인시키려 하지만 명옥은 절대 혼인할 수 없다며 버티는데...

 

61회 : 명옥은 해란찰과의 혼사를 취소하려고 하지만 마땅한 핑계를 찾지 못해 고민이 깊어진다 고심하던 명옥은 순빈이 준 가위로 자결하고 위영락은 명옥의 죽음에 슬픔을 가누지 못한다 위영락이 걱정된 부찰 부항은 장춘궁으로 가고 건륭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는데..

 

62회 : 위영락은 순빈을 찾아가 명옥의 죽음을 묻지만 순빈은 고의로 다쳐 위영락에게 죄를 덮어씌운다 연희궁에 유폐된 위영락은 철저하게 고립되고 아픈 몸에 음식마저 시원치 않자 차츰 야윈다 한편 순빈은 부찰 부항을 유인해 따로 만나고 위영락의 상황를 전하며 도주를 부추기는데...

 

63회 : 순빈은 위영락을 찾아가 자금성을 떠나라고 하며 부찰 부항과의 야반도주를 돕겠다고 설득한다 순빈은 건륭에게 위영락의 도주 정보를 알리고 건륭은 급히 궁문을 막아 물수레를 돌려세운다 물수레에서 소전자가 나오자 모두 당황한 가운데 위영락이 나타나 순빈의 실체를 밝히는데...

 

64회 : 건륭과 위영락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위영락의 회임 사실을 안 건륭은 몹시 기뻐한다 황제 암살을 시도했던 순빈은 냉궁에 유폐되고 자신을 찾아온 위영락에게 과거를 털어놓는다 나랍 황후는 위영락을 찾아와 화친을 제안하고 자금성에는 모처럼 평화가 찾아오는데...

 

65회 : 세월이 흘렀지만 위영락은 여전히 밝게 지내고 건륭도 그런 위영락을 변함없이 아껴 준다 나랍 황후가 노화와 12황자 걱정에 잠을 못 이루자 원춘망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나랍 황후를 부추긴다 나랍 황후의 근심을 알게 된 화친왕은 저도 모르게 건륭에게 불만을 표하는데...

 

66회 : 5황자 영기는 조총 발사 시연을 보이다가 폭발 사고로 다리에 중상을 입어 불구가 된다 위영락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건륭 역시 부찰 부항을 시켜 조사에 들어간다 원춘망은 나랍 황후에게 4황자의 짓임을 고하고 양심전으로 가던 나랍 황후는 4황자와 마주치는데...

 

67회 : 4황자는 건륭에게 나랍 황후의 독살 음모를 밝히지만 오히려 무고죄로 몰려 결국 종인부에 갇히고 만다 나랍 황후는 늙어가는 자신의 모습에 불안해하고 건륭의 신임을 받지 못하자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한편, 경비는 서비가 영염에게 준 선물을 경계하고 서비는 자신의 진심을 몰라준다며 서운해하는데...

 

68회 : 15황자가 갑자기 중독돼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태후는 나랍 황후에게 황손을 잘 돌보라며 책망한다 원춘망은 위영락이 나랍 황후를 벼랑으로 몰고 있다며 화친왕에게 제2의 도르곤이 되라고 꼬드긴다 화친왕은 건륭 때문에 괴로워하는 나랍 황후를 보며 결국 역모를 꾀해 건륭을 죽이겠다고 결심하는데...

 

69회 : 4번째 남행에 나선 건륭은 배를 타고 항주로 향하고 나랍 황후는 홍주의 역모를 막기 위해 지원군을 부른다 엽천사는 썩은 살을 먹는 벌레로 5황자를 치료하지만 벌레가 바뀌면서 5황자와 위영락이 중독되고 만다 한편, 홍주는 배에 불을 질러 건륭을 죽이려 하지만 건륭은 부찰 부항이 만들어 둔 비밀통로로 피하는데...

 

70회 : 나랍 황후는 건륭에게 서운한 감정을 털어놓고 자신의 머리칼을 자르며 최후의 발악을 한다 부찰 부항은 위영락의 해독약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고 위영락은 부찰 부항과 다음 생을 약속한다 역모를 저지른 홍주는 끝내 독주를 하사받고 위영락은 드디어 황귀비의 자리에 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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